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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사망 시청률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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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2. 1.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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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 SNS

KBS1 드라마 <태종 이방원>이 말 학대 사망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동물 자유연대 측이 태종 이방원의 말 낙마 장면에 말 학대 의혹을 제기했고, 이와 관련하여 해당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확보한 결과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 동물자유연대 SNS

동물 자유연대는 공식 SNS를 통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졌고,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촬영 직 후 스텝들은 쓰러진 배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갔지만, 그 누구도 말의 상태를 확인하는 이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SNS

이후 동물자유연대는 추가 입장문을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촬영에 이용된 말은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동물 자유연대는 향후 동일한 사고의 재발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KBS와의 면담을 비롯해 활용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며 국민청원 링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래는 태종 이방원 말 학대 논란 영상입니다.

 

 

 

ⓒ 동물자유연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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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자유연대 SNS

태종 이방원 말 학대 사망 논란이 커지자, 지난 20일 KBS 측은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다는 KBS측은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 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습니다.

 

이어서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고, 이에 다시는 이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다며, 다시 한번 시청자 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 동물자유연대 SNS

하지만 태종 이방원 측의 사과에도 비판적 반응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어 시청자 게시판에도 태종 이방원 방영 중단 및 폐지에 대한 의견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해당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에게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는 중입니다.

 

현재 출연 배우의 SNS에는 배우는 동물 보호 인식이 없냐, 최악의 작품이다, 말에게 부상을 입히려고 하면 항의를 해야 하지 않냐, 충격받아 드라마를 보지 못하겠다 등의 댓글이 달리고 있는데요.

 

한편 배우 김효진은 동물 자유연대가 올린 게시글을 공유하며 정말 끔찍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어 배우 공효진은 너무 마음이 아프다는 댓글을 달았습니다.

 

또한 정선아는 동물 안전 보장 기준 마련 국민 청원에 관련된 동물 자유 연대 측의 게시글을 리포스트 했고, 박성광은 이런 구시대적인 촬영 기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댓글을 달며 자신의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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