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Hijack 1971
장르 재난, 범죄, 액션, 스릴러, 서스펜스, 시대극, 드라마
출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촬영 기간 2023년 1월 19일 ~ 2023년 6월 20일
개봉일 2024년 6월 21일
상영 시간 100분 (1시간 40분 8초)
상영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1971년 겨울 속초공항 여객기 조종사 태인(하정우)과 규식(성동일)은 김포행 비행에 나선다.
승무원 옥순(채수빈)의 안내에 따라 탑승 중인 승객들의 분주함도 잠시,
이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사제폭탄이 터지며 기내는 아수라장이 된다.
"지금부터 이 비행기 이북 간다" 여객기를 통째로 납치하려는 용대(여진구)는
조종실을 장악하고 무작정 북으로 기수를 돌리라 협박한다.
폭발 충격으로 규식은 한쪽 시력을 잃고 혼란스러운 기내에서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한 태인.
이들은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기 위한 사투를 시작하는데...
대한민국 상공 여객기 납치 사건 이 비행에 모두가 목숨을 걸었다! <하이재킹>
2024년 6월 21일 개봉한 영화 하이재킹입니다. 영화 하이재킹은 1971년에 발생한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배우 하정우, 여진구, 성동일, 채수빈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영등급은 12세 이상 관람가입니다.
1971년 1월 23일 오후 1시 34분경 승객 55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운 속초공항 발 김포국제공항 행 대한항공 소속 포커 27이 홍천 상공에서 하이재킹당해 납북될 뻔한 사건.
▶ 납치범 인적 정보 (김상태, 당시 22세, 무직,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3리 거주)
왜 여객기를 납치했는지는 그가 사살되었기 때문에 불명이지만 추측에 따르면 납북에 성공한 공작원들이 북한에서 엄청난 대접을 받았다는 기사를 보고 사건을 일으켰을 가능성이 높다. 사건 이후 중앙정보부와 군, 경찰이 김상태의 집을 수색했으나 간첩은 아니라는 것을 파악했으며 북한의 대남 도발은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영화 하이재킹 등장인물
태인 (cast. 하정우)
민간 여객기의 부기장.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부기장이였던
박완규와 수습 조정사였던 전명세.
이용대 (cast. 여진구)
민간 연객기 납치범. 극 중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약 스포) 모티브는 실제 사건을
일으킨 테러범 김상태이지만, 부패 경찰들이
책에다가 몰래 삐라를 넣어서 빨갱이
누명을 쓰고감옥에 간 동안 어머니가 죽게 된
비극적인 복수형 악역이란 설정이 추가됐다.
규식 (cast. 성동일)
민간 여객기의 기장.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기장인 이강흔.
이옥순 (cast. 채수빈)
민간 여객기의 승무원. 모티브는
실제 사건 당시 승무원 최석자.
개봉 4일 차 기준, 전반적인 평이 좋은 편입니다. 무난하다는 평이 많고 평론가들 또한 평이하다는 반응이 많은데요. 현재(2024. 06. 24) 기준 영화 하이재킹 평점은 8.41로 꽤나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박스 오피스는 2위를 차지하고 있네요!
영화 하이재킹은 대부분의 영화들과는 다르게 수요일이 아닌 금요일에 개봉했는데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고, 전반적인 평도 좋은 만큼 이번 주말에는 영화 하이재킹 관람을 위해 영화관을 찾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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