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 드라마 / Serendipity's Embrace (2024)
장르 로맨틱 코미디, 청춘
방송 시간 월 ~ 화 / 오후 8시 40분 ~
방송 기간 2024년 7월 22일 ~ 2024년 8월 13일 (예정)
방송 횟수 8부작
채널 tvN
원작 남지은, 김인호 - 네이버웹툰 (우연일까?)
출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촬영 기간 2022년 11월 ~ 2023년 2월 4일 (사전제작)
스트리밍 티빙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
누구나 각자의 가장 순수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마법의 단어, 첫사랑.
첫사랑 열풍을 불러온 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말한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고.
에헤, 아니지. 정확하게 바로 잡자 우리가 누군가의 첫사랑일 확률은 극히 낮다.
진실은,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첫’사랑했다. 이거다.
우리의 첫사랑은 어땠는가. 기억대로 순수했... 솔직히 말해, 아주, 매우, 찌질했다.
하지만 사랑스러웠고 서툴렀다. 그럼에도 격렬했었으니!
후영은 10년을 훌쩍 지나 첫사랑 홍주와 우연히 재회하게 된다.
피터팬이 날아든 창문이 우연히 웬디의 방이었던 것처럼,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우연히 벗겨진 것처럼,
홍주와 여러 번의 우연으로 얽히는 후영은, 유치해졌고, 서툴렀으며, 엉망진창이다.
첫사랑을 하던 열아홉으로 돌아간 것만 같았다. 하루의 시작은 설렜고, 함께 있는 이 밤은 제발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모든 순간을 눈부시게 만드는 널 다시 사랑하게 된 게, 정말 ‘우연일까?’
다가오는 2024년 7월 22일부터 <플레이어 2 : 꾼들의 전쟁>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tvN 월화 드라마 <우연일까?>입니다. 드라마 우연일까는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김소현, 채종협, 윤지온, 김다솜, 이원정 배우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찌질하고 서툴렀던 첫사랑을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운명처럼 얽히며 다시 사랑에 빠지는 첫사랑 기억 소환 로맨스물이라고 하네요! 여기서 여주인공 홍주역은 배우 김소현이, 남주인공 후영역은 배우 채종협이 맡았습니다.
드라마 우연일까? 인물관계도
드라마 우연일까? 출연진
이홍주 (cast. 김소현) / <피터의 펜> 제작 PD
보통 키. 무난한 인상. 속이 빤히 보이는 눈빛에 트레이드 마크는 똥머리.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딜 봐도 평범하다. 하지만 곰곰이 뜯어보면 조금씩 모자라다. 꿈같은 거 없다. 일찌감치 부모와 헤어져 혼자 살았으니 그 흔한 보호자도 없었고, 스물아홉에 현장 경력 10년 차지만 고졸이라 남들 다 다는 프로듀서도 못 달았다. 그럼에도 홍주는 제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고 진심으로 기뻐할 줄 안다. 좋은 친구, 멋진 직장, 내 월급. 땡큐, 갓! 별명은 이뚱. 절대 ‘이홍주 뚱뚱해’ 아니고, ‘이홍주 엉뚱해’의 이뚱이다. 혜지에게 떠밀려 나간 소개팅에서 소개팅 상대로 오해하며 후영과 우연히 만난다. 홍주가 기억하는 후영은 절친 혜지의 첫사랑이자, 인간미도 없고 의리도 없는, 머리만 좋은 미취학 아동 같은 놈! 후영에 대한 홍주의 기억은 그랬다. 후영이 갑자기 사라졌을 때 그렇게 기억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래서 아무도 알지 못한다. 홍주에게 후영이 남겨둔 것이 무엇인지. 후영조차도. 친한 척 구는 후영이 불편하고 자꾸 신경 쓰이는데, 첫사랑이자 전 남자 친구인 준호까지 돌아와 홍주를 흔든다. 홍주는 준호로 인해 사랑에 대한 완전한 회의주의자가 되었건만. 첫사랑? 그거 뭣 모를 때 개나 소나 좋아하는 거잖아. 연애? 사라앙?!! 그런 거야말로 현대인에게 강요된 문화야. 시간 낭비, 돈 낭비, 에너지 낭비라고!! 나는 연애 따윈 안 한다고. 저리 썩 꺼져. 외침이 무색하게 우리 홍주... 심장이 자꾸 두근거린다. 누..구한테?
강후영 (cast. 채종협) / <락어셋> 미국 본사 소속 재무설계사
큰 키. 수려한 외모. 무료한 듯 내려보는 눈빛. 단답형의 말투. 관조적인 분위기만으로도 시선이 절로 가는 후영의 진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데에 있다. 어린 시절부터 수재라는 소릴 지겹게 들었고, 갑작스럽게 미국에 이민을 가고도 어려움 없이 아이비리그 입성. 엄마 도선을 닮아 타고난 머리가 좋았고 애초에 실패하지 않을 수를 두는 도선의 전략에 따라 후영의 인생은 늘 레드카펫 위였다. 실패도, 길을 잃을 리도 없었다. 후영 역시 자신의 인생에 불만은 없다. 재미가 없을 뿐. 최선을 다하지 않아도 최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게 어렵지 않았다. 답이 눈에 보였다. 일이든 연애든. 후영에게 있어 유일하게 몰랐던 답이 있다면, 티끌 하나 없는 그의 레드카펫 위를 흙발로 가로질러 간 이홍주. 첫사랑이었다.... 그게 전부다. 열아홉의 첫사랑, 그 시절 무수한 소년들에게 지나가는 전염병 같은 거. 한국을 떠나고 후영은 홍주를 까마득하게 잊고 살았다. 그렇다고 생각했다. 10년 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우연히 홍주를 다시 만나기 전까진. 홍주를 만나고 후영은 10년 전 기억의 조각들이 쏟아지며... 어느새 자신이 흔들 다리 위에 서 있다는 걸 깨닫는다. 바닥이 울렁거리는 건지 제 심장이 울렁거리는 건지, 후영은 요란하게 흔들거렸다. 그렇게 전력을 다할 첫사랑과의 2차전이 시작되었다.
방준호 (cast. 윤지온) / 작가
우수에 찬 깊은 눈. 감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말간 얼굴에 아티스트의 기운을 풍기는 약간의 그늘까지. 머물 수도 가두어지지도 않는 자유로운 영혼... 은 준호가 자신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얼추 느낌은 비슷하다. 그야말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찬 나르시시스트. 첫 소설 <나의 아방가르드한 그이>는 평단의 평가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준호는 이 책으로 제 인생 최고의 것을 얻었으니, 제1호 팬 이홍주. 처음에는 그저 귀여운 동생이었는데, 어느샌가 준호도 홍주가 다르게 느껴졌다. 좋은 걸 계산 없이 좋다고 말해주는 홍주가 좋았다. 시답잖은 이야기를 할 때도 홍주는 깔깔대며 웃었다. 그래서 홍주와 시작한 연애. 하지만 준호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홍주를 떠나버린다. 3년 뒤, 떠나 있던 시간들을 모아 낸 에세이 가 대박 나면서 준호는 한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다시 홍주를 찾아간다. 마주한 홍주의 눈빛을 보고 준호는 알 수 있었다. 역시 네가 나를 잊었을 리 없지. 그런데 홍주 옆엔 낯선 녀석이 있다. 누가 봐도 홍주에게 마음이 있어 보이는 녀석. 홍주도 후영에게 조금씩 곁을 내주고 있다는 걸 알았을 때, 준호는 후회한다. 널 떠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 준호는 아직 되돌릴 수 있다고 믿는다. 네가 날 사랑한 시간이 무려 10년이다. 그렇게 쉽게 사라질 마음이 아니야. 그치? 홍주야, 어떻게 사랑이 변하니?
김혜지 (cast. 김다솜) / 오복고등학교 영어 교사
어딜 가나 눈에 띄는 도회적인 미인.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다. 좋고 싫음이 분명한 성격에, 취향도 확실하다. 완전무결 얼빠. 십 대의 혜지는 조용하고 수줍음이 많은 편이었다. 교복을 벗으면서 진정한 자아를 찾은 케이스. 혜지는 학생들에게 늘 말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너희는 아직 살과 안경에 묻힌 강동원이고, 여드름과 교복으로 가려진 수지니, 내가 바로 그 가능성의 산증인이다. 자신에 대한 투자에 아낌이 없고, 쉬지 않고 연애 활동을 한다. 후영은 혜지의 첫사랑이다. 든든한 조력자였던 절친 홍주는 혜지의 러브레터를 하루가 멀다 하고 날라주었지만, 첫사랑은 역시 안 이루어지는 거였다. 10년 뒤 제가 내보낸 소개팅에서 홍주가 우연히 후영과 만났다고 했을 때, 혜지는 첫사랑과의 재회에 들떠있었다. 하지만 혜지는 후영의 시선이 누구에게 머물고 있는지 보고 말았다. 그렇다고 후영을 홍주의 짝으로 순순히 허락해 줄 마음은 없다. 하긴 내 허락이 중한가. 후영에게는 이미 엄청난 라이벌이 있을 건데. 힘내라, 내 첫사랑! 혜지는 숨도 고르지 않고 새로운 미남을 물색한다. 근데 나 지금 누굴 보고 있는 거니? 이상형에 전혀 걸맞지 않은 경택이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경택의 탄탄한 가슴에 안겼을 때부터인 것 같기도 하고, 만났던 남자들에게선 느낄 수 없던 단단함 같기도 하고. 그게 뭐든, 경택도 제게 호감이 있는 거 같으니 한번 만나보자고 제안을 하는데, 단칼에 거절당한다. 어라라? 이거 좀 오기가 생기는데?
권상필 (cast. 이원정) / <오늘도 고기 앞> 사장
홍주와 혜지의 남사친 입은 가벼우나 의리 있고, 행실 또한 가벼우나 제 앞가림은 착실히 하는 편. 고등학교 때 후영과 절친이었다(고 확신한다). 매사 이래도 흥 저래도 흥이던 후영에게서 홍주에 대한 흥미를 제일 먼저 알아본 것도 상필이다. 제 눈이 누굴 쫓는 줄도 모르고 아닌 척하는 후영을 놀리는 맛이 쏠쏠했는데... 후영이 갑자기 미국으로 가버렸다. 간다는 말도, 인사도 없었다. 의리 없는 자식. 후영이 가버리고 상필은 같은 학원이던 혜지에게 묘한 동질감을 느꼈다... 어라? 생각해 보니 여태까지 두 알쓰들의 뒤처리를 맡게 된 것도 다 강후영 너 때문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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