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버리는 방법 참고하세요

가구가 훼손되었거나 새로운 가구를 구매한 경우, 이사를 앞두고 집안 정리를 하는 경우 등 살다 보면 사용하던 가구를 버려야 하는 순간들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구는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평소 쓰레기를 버리는 방법과는 다른 방법으로 버려주셔야 하는데요. 만약 이 방법을 지키지 않고 가구를 버리게 된다면 벌금을 물게 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러분들은 꼭! 가구 버리는 방법을 준수하여 쓰지 않는 가구를 처리하시기 바랄게요. 그럼 지금부터 가구 버리는 방법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종량제 봉투에 담기지 않는 크기의 가구를 대형 폐기물이라고 합니다. 식탁이나 책상, 소파, 장롱, 침대, 냉장고, 텔레비전, 에어컨, 컴퓨터 등. 이러한 대형 폐기물들은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해주신 뒤 버려주셔야 해요. 아무 데다 버리는 것은 아니고 인터넷 신고를 통해 방문 수거를 이용하거나, 아파트의 경우 경비실에 계신 관리자님께 문의해볼 수 있습니다. 

 

 

 

 

 

이때 인터넷 신고를 통해 방문 수거를 신청하게 되면, 대형 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할 필요 없이 전자결제를 통해 미리 가구 버리는 비용을 지불해요. 미리 비용 결제를 할 수 있다면 너무 편하겠죠? 하지만 편한 만큼, 주의해주실 점들도 있는데요. 바로 수거를 신청한 가구는 전날 오후 5시까지만 취소가 가능하며(수수료 금액 제외 환불), 신고 내용과 배출할 가구가 상이한 경우 수거가 이루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점, 신청한 내용(납부필증 번호, 배출 장소, 수거 대상, 이름, 금액)을 종이에 적어 가구에 붙여놓아야 한다는 점 등입니다.

 

 

 

 

 

인터넷 신고 없이, 경비실에 문의하여 가구를 배출하실 분들은 얼마짜리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붙여야 하는지 확인해주실 필요가 있어요. 가구에 따라 부착해야 하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대형폐기물 스티커는 편의점이나 동네 슈퍼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니 편하신 방법을 이용해주세요. 아파트에 따라 경비실에서 스티커를 구할 수도 있으니 먼저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리고요. 당연히 폐기물 스티커에 대한 금액은 지불해주셔야겠죠?

 

 

 

 

 

저도 얼마 전에 사용하던 책상을 버렸던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가구 버리는 방법을 잘 몰라 경비실에 문의했던 기억이 있어요. 경비실 관리자분께서 너무 친절하게 금액을 안내해주셔서 스티커를 사 왔었던.. 그런데 스티커를 붙이려고 하니, 바로 붙이지 말고 관리자분께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는 의아했는데 알고 보니 종종 스티커만 떼 가는 사람들이 있다고 ㅠㅠ 그러면 저는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매하여 부착하였음에도 가구 버리는 방법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 된 거죠. 따라서 아파트에 계신 분들은 스티커를 구매한 뒤 경비실 관리자님께 드리면 될 것 같고, 주택이나 빌라 등 관리자분이 따로 계시지 않은 곳에 거주하신다면 인터넷 접수를 통한 방문 수거를 신청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