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나은 근황 입장문 친언니 일기장 공개

HOT 이슈

by loyal 쩡 2021. 6. 14. 16:21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 이나은 소속 그룹 에이프릴 공식 프로필 사진 / DSP미디어

이현주 왕따 의혹을 받고 있는 아이돌 그룹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이 팬카페에 입장문을 공개했습니다. 이나은의 입장문을 살펴보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에 그동안 입장을 말하지 않았다고 적혀있는데요. 하지만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짧게라도 자신의 생각을 남기겠다는 말도 적혀있습니다.

 

이나은은 입장문을 통해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스스로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이나은의 친언니는 자신의 SNS에 이나은이 과거에 작성한 일기장을 공개했습니다. 왕따 의혹을 해명하겠다는 것이 그 이유였는데요. 이나은의 친언니에 의하면 과거 이나은은 너무 힘들어했었고,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마주하기 힘들어하며 누군가를 왕따 시킬 상황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이어서 '너무나도 어리고 여린 아이다', '억측과 편견을 내려놔달라'는 말도 함께 적혀 있습니다.

 

이나은의 친언니가 공개한 일기장의 내용을 보면 이나은은 과거 '힘들다, 외롭다 그냥 내가 쓰레기다, 진짜',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것 같지. 나도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위로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억지로 하는 거 말고, 가식적인 거 말고' 등의 글이 적혀있습니다.

 

728x90

 

하지만 친언니의 의도와는 다르게, 이나은의 친언니가 공개한 일기장을 계기로 이현주 왕따 의혹이 더 붉어지고 있습니다. 이나은의 친언니가 공개한 일기장 사진 중 한 장에는 뒷 페이지의 내용이 희미하게 보이는데요. 해당 사진을 좌우 반전해보면 뒷페이지의 내용을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뒷페이지의 전체 내용은 확인이 안 되지만, 보이는 부분만 보면 '싫은 사람. 같이 있는 것만으로. 제발 내 눈 앞에서 사라졌으면 좋겠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누군가를 저격하는듯한 내용에 사람들은 이나은 언니의 주장과는 다르게, 당시 이나은은 누군가를 미워할 수 있는 상태였다는 반응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에이프릴 멤버 이나은의 입장문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나은입니다. 이제야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 죄송해요. 그동안 제 입장을 말씀드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에이프릴을 위해 회사의 대응을 믿고 기다렸기 때문입니다. 팀을 위해 개개인이 대응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이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사실과 다른 부분을 믿으셔서 더 이상의 억측을 막아야 하는 것도 팬들을 위한 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짧게라도 제 생각을 남기겠습니다.

 

그동안의 일들을 일일이 언급하고 싶지 않았지만, 정말 그런 적이 없다고, 아니라고.. 꼭 이 한마디는 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달려오면서 지난 일들을 여러 분께 얘기하고, 제가 직접 경험하고 느낀 기분과 감정들을 공유하는 건, 걸그룹으로서 너무 어려운 일이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15년 5월 17살에 연습생으로 들어와, 3개월밖에 연습하지 못한 채 8월에 무대에 섰습니다. 낯선 상황에 잘 적응하는 것은 오롯이 제 몫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미숙하고 서툴렀던 부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7년간 활동을 하며 매 순간 솔직한 이나은을 보여드리려 노력했습니다. 가끔은 너무 솔직하고 정직한 제 마음을 표현해 부끄러웠던 적도 있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았기에 여러분께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일을 겪으며 공인이 주는 무게감을 배웠습니다. 매 순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인내하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제가 많이 부족한 건 아닌지 스스로에게 묻고 또 물었습니다. 답은 제 스스로가 더 당당한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공인으로서도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여러분 앞에 다가서겠습니다. 지금까지 저를 믿고 기다려주셔서 정말 고맙다는 말 하고 싶었어요. 고맙습니다.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