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영화 새콤달콤 결말 넷플릭스 원작 해석 장기용 크리스탈 채수빈 이경영

HOT 이슈

by loyal 쩡 2021. 6. 22. 16:47

본문

728x90
반응형
SMALL

ⓒ 영화 '새콤달콤' 공식 포스터

새콤달콤 (Sweet & Sour, 2021)

영화 / 멜로&로맨스 / 한국 / 102분 / 2021.06.04 개봉 / 넷플릭스 오리지널

출연 : 장기용(장혁 역), 채수빈(다은 역), 크리스탈(보영 역)

 

매번 해도 어려운 연애. 하지만 그 새콤달콤한 연애의 맛에 제대로 빠져버린 달콤한 연인 장혁과 다은, 그리고 새콤한 매력의 보영까지 세 남녀가 그리는 찐현실 로맨스

 

 

 

ⓒ 영화 '새콤달콤' 공식 이미지

영화 내용 (스포)

B형 간염에 걸린 남자가 병원에 입원합니다. 이 남자는 외적으로는 다소 매력적인 모습이 아닌데요. 자신의 외모를 상관하지 않고 변함없이 잘해주는 간호사 다은(채수빈)을 보며 이성으로서의 호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그녀를 도와주고, 호감을 표시하곤 하죠. 연애 경험이 없는 남자이지만, 다은에게 최선을 다한 끝에 다은은 마음을 열게 됩니다.

 

이렇게 둘은 단순히 간호사와 환자 사이가 아닌, '혁이 오빠'라고 부르는 사이가 되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둘에게 제주도행 비행기표가 생기게 됩니다. 제주도에서 입기 위해 커플티를 사러 갔다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자신감이 떨어진 장혁은 다이어트를 하여 다은에게 더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728x90

 

부장님의 추천으로 대기업에 파견된 장혁(장기용)은 거리적으로 다은과 멀어지게 됩니다. 걱정하는 다은에게 새로 구매한 차를 보여주며, 매일매일 올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한 뒤 파견을 갑니다. 장혁은 파견 나간 대기업에서 보영(크리스탈)과 만나게 되고, 둘은 서로를 라이벌로 생각하며 싫어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이좋은 업무 파트너가 됩니다. 

 

그렇게 일이 바빠지고, 보영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장혁은 다은에게 거짓말을 하게 되고 소홀해집니다. 그리고 장혁과 다은은 서서히 멀어지게 되는데요. 결국 장혁과 다은은 이별을 하게 되고, 보영과 가까워지지만 파견 마지막 날 다은에 대한 마음을 깨닫게 됩니다. 

 

하지만 다은을 붙잡으러 갔을 때는 이미 다은에게 다른 남자 친구가 생긴 후입니다. 이를 알게 된 장혁은 다시 보영에게 고백을 하게 되는데, 이 마저도 '나는 그 정도의 마음이 아니다' 라며 거절당하고 맙니다. 

 

 

 

ⓒ 영화 '새콤달콤' 공식 이미지

결말 반전 (스포)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은 언뜻 보기에 그냥 로맨스 영화인 것 같지만, 사실은 반전이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영화 초반에 나왔던 뚱뚱한 남자 이장혁이 살을 빼고 장혁(장기용)이 된 것같이 보이는데요. 사실은 이장혁과 장혁은 이름만 같을 뿐 같은 사람이 아닙니다. 장혁(장기용)이 다은(채수빈)을 잡으러 갔을 때 보게 되는 새로운 남자 친구가 이장혁(뚱뚱한 남자)인 것이죠.

 

영화상 전개로는 다은의 남자 친구가 뚱뚱한 남자 >  장혁(장기용) 순서인 것 같지만 사실은 장혁  > 이장혁(뚱뚱한 남자)  순서인 것인데요. 때문에 영화를 보다 보면 어딘가 어색하고, 뭐지? 하는 생각이 드는 장면들이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에 반전이 밝혀지면서 의문스러웠던 퍼즐이 모두 맞춰지게 됩니다.

 

 

 

원작

넷플릭스 영화 '새콤달콤'의 원작은 일본의 소설 '이니시에이션 러브'입니다. (저자 : 이누이 구루미 / 출판 : 북스피어) 일본에서도 2015년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동명의 영화를 개봉한 적이 있습니다.

 

 

 

ⓒ 영화 '새콤달콤' 공식 이미지

이경영은 누구?

영화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장혁이 파견된 회사에서 보영과 일을 하고 있을 때마다 중간중간 회사 불이 나가게 되는데요. 그때마다 이경영이 등장하여 장기용에게 이런저런 조언을 합니다. 영화에서는 이경영이 경비원인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① 진짜 경비원이다 ② 장기용 마음을 대변하는 인물이다 (실존 인물 X) 정도로 의견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확실한 역할은 나오지 않은 채 영화는 마무리됩니다.

 

 

 

영화 새콤달콤 후기

영화 '새콤달콤'을 보고 떠오른 것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잃지 말자' 였어요. '택시 하나 놓치면 기다릴 수 있지만, 사람 하나 놓치면 더는 없어'라는 영화 속 대사도 기억에 남네요! 개인적으로 영화 '새콤달콤'은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는 채로 보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은데요. 영화를 본 이후에도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영화면서도 연인끼리 보고 이야기를 나눠보기 좋은 영화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주인공 역할에 몰입하여 옆에 있는 연인에게까지 화를 내는 일은 없길 바라요~

 

 

 

728x90
반응형
LIST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