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홍천기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원작 소설 줄거리 김유정 안효섭 공명

ⓒ SBS

홍천기

드라마 / SBS / 2021.08.30 ~ (월, 화) 오후 10:00

줄거리 신령한 힘을 가진 여 화공 홍천기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이 그리는 한 폭의 판타지 로맨스

원작 소설 <홍천기>

출연 김유정, 안효섭, 공명, 곽시양

제작진 연출 장태유(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 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 / 작가 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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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1일부터 방영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라켓소년단>이 막을 내렸습니다. 라켓소년단 후속으로는 드라마 홍천기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동명의 소설 <홍천기>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홍천기의 첫 방영 예정일은 오는 8월 30일 월요일입니다. 

 

김유정은 해당 드라마에서 유일한 여 화공 홍천기 역을 맡았습니다. 아버지의 치료를 위해 유명 고화를 모작하여 돈을 벌며, 힘든 한경 속에서도 당차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인물입니다. 

 

안효섭은 남자 주인공 하람 역을 맡았습니다. 하람은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서문관의 주부로, 어린 시절 기우제를 지내다가 알 수 없는 사고에 휘말려 앞을 볼 수 없게 된 인물입니다. 눈동자가 붉은색을 띤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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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홍천기>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을 집필한 정은궐 작가의 작품입니다. 앞서 <해를 품은 달>과 <성균관 스캔들>도 드라마화되었고, 해당 드라마들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는데요. 때문에 드라마 <홍천기>의 방영을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배우 김유정은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첫 사극 출연입니다. <해를 품은 달> 이후 정은궐 작가의 소설이 드라마화된 작품에 두 번째 출연을 한다는 점도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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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측은 지난 5일 첫 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해당 티저는 김유정과 안효섭의 엇갈리며 시작되었는데요. "묻고 싶지만 아껴둘게"라고 말하는 김유정과 "마음에 품었었다 한들, 이미 난 죽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안효섭의 대사가 드라마의 내용을 궁금하게 합니다.

 

두 사람의 장면 뒤에는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 선, 운명적 사랑이 시작된다'는 문구가 나와 두 사람이 러브라인을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다렸느냐", "난 널 잊을 수 없다"라는 대사를 통해 두 사람이 사랑이 순조롭지만은 않다는 것도 예상이 가능해졌는데요.

 

드라마 홍천기에는 김유정, 안효섭 외에도 공명, 곽시양, 장현성, 김광규, 문숙 등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출연 여부 외 공개된 정보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해당 배우들이 어떤 역을 소화할지는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홍천기>는 드라마의 홍보자료, 티저 영상, 동영상 클립 등에 표기되는 배우들의 이름 순서가 계속해서 변경되어 예비 시청자들에게 혼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보통 드라마의 주인공 꼬는 극 중 캐릭터의 비중에 따라 배우의 이름을 가장 앞 순서에 표기하는데, 홍천기는 배우 김유정과 안효섭의 이름을 번갈아가면서 표기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홍전기 측은 해당 논란에 대해 김유정 배우는 타이틀 롤에 따라, 안효섭 배우는 캐스팅 후 1년 이상 기다려준 것에 대한 예우로 교차해서 표기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