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와 감자탕 인물관계도 시청률 촬영지 재방송

 

달리와 감자탕

KBS2 / 2021.09.22.~ (수, 목) 오후 09:30 / 16부작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출연

김민재, 박규영, 권율, 황희, 연우 외

 

제작사 -  몬스터유니온, 코퍼스코리아

제작진 - 연출 이정섭 / 극본 손은혜, 박세은

 

 

 

ⓒ KBS

기획의도

금수저, 흙수저 등 언제부턴가 심해지는 수저론과 계급론.

이렇게 심해진 양극화로 인해 우리나라는 계층 이동이 막힌 사회가 되었다고 합니다.

분명 우리 사회에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라는 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계급은 대체 무엇으로 나누어지는 걸까요?

돈? 권력? 명예? 학력? 지적 수준?

최근 재벌들의 갑질, IT업계의 폭력 사태, 정치인들과 교수들의 불법과 부정행위를 보면

이들을 과연 상류층이라고 말할 수 있긴 하는 걸까요?

달리와 감자탕은 성장배경, 재력, 학력, 취향, 가치관 

이 모든 것이 극과 극인 두 남녀가 폐업하기 직전의 미술관을 매개체로 만나 부딪히면서

전혀 경험해 본 적 없던 서로의 인생을 이해하고 변화하고 성정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앞서 제기한 문제들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자 합니다.

 

 

 

ⓒ KBS

진무학 / 김민재

남, 20대 후반, 돈돈 F&B 사업부 상무

무지, 무식, 무학 3 무의 소유자지만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고 오히려 타고난 혀, 장사 수단, 돈 냄새 맡는 감각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누군가 있는 척, 아는 척을 하면 대놓고 "똥 싸고 있네!"라는 소리를 거침없이 날리며 세상의 모든 물건 값은 감자탕 몇 그릇 인가로 환산하는 독특한 계산법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배경 없고 배움 적은 부모 밑에서 가정교육보다는 먹고사는 생존이 우선이겠고 먹고 사느라 바빠 돈 안 되는 인간의 모든 행위를 무시하고 경멸했지만, 달리를 만나면서 변화를 맞이하게 됩니다. 달리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그림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무학은 자신의 무지와 무식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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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달리 / 박규영

여, 20대 후반, 세인트 밀러 미술관 객원 연구원 → 청송 미술관 관장

한 때는 김 달리 집안 연말 파티에 조대받지 못하면 진정한 상류층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입니다. 미술뿐 아니라 역사, 철학, 종교 등 다방면으로 조예가 깊습니다. 또한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에 능통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됩니다. 지적으로 아는 건 많지만 당장 도우미 없이 한 끼 식사 해결도 어려운 그녀는 예고 없이 닥친 불행으로 인해 몸살을 앓습니다.

 

 

 

ⓒ KBS

장태진 / 권율

30대 초반, 세기그룹 기획조정실장

달리의 첫사랑입니다. 달리의 불행에 아무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자책으로 달리를 도와주는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합니다. 그러나 신사적인 행동과 달리 자상한 미소 뒤에는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 선민의식이 깔려있으며 자신이 속한 세계에 이종이 섞이는 것은 용납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의 매너와 친절에는 서늘함이 느껴집니다.

 

주원탁 / 황희

남, 20대 후반, 형사

달리 아버지 낙천이 후원했던 보육원 출신의 강력반 형사입니다. 무뚝뚝하지만 속정이 깊은 상남자 중의 상남자이지만 달리 앞에서는 고분고분하고 유순해집니다. 달리를 연모해왔지만 감히 넘볼 수 없는 상대라 여겨 절대 내색하지 않는 원탁은 달리 낙천에 대한 고마움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건 때문에 바빠 낙천을 찾아뵙기로 했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채, 낙천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최잭감에 괴로워집니다.

 

안착희 / 연우

여, 20대 후반, 갤러리스트

권력은 있지만 재력은 늘 아쉬운 국회의원의 딸입니다. 재벌가로 입성해 우아하게 미술관을 운영하는 게 꿈이지만 노동운동가 출신에 이제 겨우 2선인 정치가의 딸은 재벌가의 눈에 차지 않습니다. 외모며, 재력이며, 성격이며 무학이 만한 상대가 없다고 느끼지만 무학의 무식과 무식한 티, 감자탕 집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 KBS

지난 9월 22일 첫 방영을 시작한 KBS2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입니다.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폐업 직전의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1화 시청률은 4.4%, 2화 시청률은 4.3%를 기록했으며 오늘 9월 29일 3화 방영을 앞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달리와 감자탕> 재방송은 KBS, KBS 드라마 채널에서 시청이 가능하며 다시 보기는 웨이브를 통해 시청 가능 하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