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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진 5.3 피해 정도 여진 가능성 대처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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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1. 12. 1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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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픽사베이

어제인 2021년 12월 14일 17시 19분경, 제주 서귀포시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처음에는 5.3 강도의 지진으로 알려졌었지만, 기상청은 이번 제주 서귀포시 지진의 강도를 5.3에서 4.9(± 0.3)로 재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기상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제주 서귀포시에서 일어난 지진 발생을 알리기도 했는데요. 이어서 낙하물로부터 뭄 보호, 진동이 멈춘 후 야외로 대피하며 여진을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습니다.

 

이번 제주도 해역에서 일어난 지진은 역대 11위의 강도로 꽤 높은 편입니다. 올해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로 제주도 전 지역이 크게 흔들릴 정도였습니다.

 

진도 5 수준의 지진은 대부분의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불안정한 물체들이 넘어질 수 있는 수준입니다. 또한 그릇이나 창문 등이 깨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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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란 사전적으로 오랫동안 누적된 변형 에너지가 갑자기 방출되면서 지각이 흔들리는 일을 말합니다. 지학에서는 지구 내부의 한 곳에서 급격한 움직임이 일어나, 그곳에서 지진파가 시작되며 지표까지 전하여지는 일이라고 정의합니다. 

 

지진이라고 해서 무조건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무너지는 것은 아니며, 발생 상황과 강도에 따라 진동조차 느끼지 못할 수도 있고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제 제주도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인해 당일 오후 6시 35분까지 접수된 신고만 104건 정도라고 하는데요. 밤 사이에는 약 13차례의 여진이 이어졌다고 해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오전에도 1차례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 같아요.

 

제주 지역 아파트와 주택들의 벽, 창문, 바닥 타일 등에 균열이 발생한 정도라고 하니까요. 물론 이것도 피해이긴 하지만 인명 피해가 없다는 것이 참으로 다행입니다.

 

 

 

사진 ⓒ 픽사베이

다음은 지진 발생시 행동 요령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당황스러운 나머지 머리가 하예질 수 있으므로 다시 한번 숙지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큰 지진이 일어나더라도 건물과 땅이 크게 흔들리는 것은 대부분 1~2분 정도인데요. 이 시간동안은 책상이나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시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만약 몸을 숨길만한 곳이 없다면 베개나 쿠션, 이불 등을 이용하여 머리를 보호하도록 합니다.

 

또한 가능하다면 모든 문을 열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진동이 사라지면 서둘러서 대피를 해야 하는데, 문이 닫혀있을 경우 지진으로 인해 건물이 뒤틀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물이 뒤틀리게 되면 문이 열리지 않아 대피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웬만한 전기와 가스도 모두 차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중이라면 불을 끄고 안전 밸브도 잠그도록 합니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폭발, 화재 등의 2차 사고도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불이 났다면 바로 소화기를 이용하거나 공기를 차단하여 불을 진화하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엘리베이터 이용도 위험할 수 있으니 계단을 이용하셔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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