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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모녀살인사건 부산 양정동 범인 피의자 웨이브 국가수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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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3. 8.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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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과 관련 없는 사진

웨이브 국가수사본부에서 다뤘던 부산 양정 모녀 살인사건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양정 모녀 살인사건은 바로 작년인 2022년, 9월 12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인데요. 해당 사건이 추석 연휴에 발생했고, 생활고로 세상을 떠난 줄 알았으나 살인으로 밝혀져 엄청난 충격을 준 사건이기도 합니다. 사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2022년 9월 12일 낮 12시 50분경, 양정동에 위치한 빌라에서 자다 깬 중학생 D군이 40대의 어머니 B씨와 고등학생 누나 C양이 피를 흘리며 사망한 것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D군은 이웃집 주인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B 씨는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었으며 C양은 타박상과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D군은 자고 일어나 보니 거실에는 엄마가, 방에는 누나가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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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피해자들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고, 외부 침입 흔적도 없었기 때문에 자살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사망한 B씨의 몸에 있던 600만 원가량의 귀금속이 사라진 점, 사망한 C 씨의 휴대전화가 사건 발생 닷새 만에 집 근처 하수구에서 발견된 점, 국과수 부검에서 사망한 모녀와 이를 발견한 10대 아들의 몸에서 모두 같은 성분으로 의심되는 약물이 검출된 점에 따라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가족부터 주변 인물까지 폭넓게 수사를 진행했다고.

 

또한 처음 언론에 알려졌을 당시에는 피해자들이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부담없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을 정도였으며 사건 당일 B 씨와 C 씨가 배달 술을 한잔 하기로 했고 사망 직전 배달음식을 주문했다는 부분 등 자살이라고 보기에는 이상한 점들이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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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빌라 주변의 CCTV를 확인하다가, 이웃집에 거주하던 50대 여성 A씨가 피해자들의 뒤를 따라 자택에 들어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A 씨의 진술 중 C양은 보지 못했다는 내용에 따라 유력한 용의자로 특정했습니다. C양이 먼저 집에 들어갔고, 그 뒤 A 씨와 B 씨가 들어갔으며 이후 배달음식이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이후 조사 과정 중 A 씨는 특수 협박, 퇴거 불응, 폭행, 상해 등의 전과가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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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결과 A씨는 B, C, D 씨에게 정신과 약을 섞은 도라지물을 먹였다고 하는데요. 피의자는 전기세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가족에게 빌린 돈조차 변제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사정이 안 좋았기 때문에 금품 갈취를 위해 범행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게다가 양정 모녀 살인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도, A씨는 동일한 수법으로 다른 피해자에게 금품을 갈취했었다고 하네요. 결국 1심에서 검찰은 A 씨에게 사형을 구형하였고, 부산지법 형사 6부는 A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그리고 2심에서 검찰은 A 씨에게 한 번 더 사형을 구형하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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