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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사주 나무위키 입장문 하이브 어도어 논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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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4. 4. 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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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프로필 사진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방시혁 대표 사이의 갈등이 알려지면서 소소한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도어는 하이브를 모기업으로 하는 레이블로, 소속 가수로는 아이돌그룹 뉴진스를 두고 있는데요. 하이브와 어도어 사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덧붙이자면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하이브
(대표 : 방시혁)
레이블
플레디스 어도어
(대표 : 민희진)
빌리프랩 빅히트 쏘스뮤직
소속
가수
투어스, 세븐틴 뉴진스 아일릿 방탄소년단 르세라핌

 

논란을 요약하자면 하이브(방시혁) 측에서는 어도어 대표 민희진이 뉴진스를 독립시키고, 회사 경영권을 갖기 위해 법적인 잘못을 했다고 주장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민희진 측의 입장은 다른데요. 민희진의 입장에 따르면 하이브 빌리프랩의 새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컨셉을 카피했고, 이것에 대해 이의 제기를 하니 자신을 회사에서 쫓아내기 위해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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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뉴진스는 2022년 7월 22일 정식 데뷔를 한 후, 아직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일릿은 지난 2024년 3월 25일 데뷔했어요. 아일릿은 성공적인 데뷔를 마치긴 했지만, 데뷔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 뉴진스와 컨셉이 너무 비슷한 것 아니냐는 의견과 모르겠다는 의견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뉴진스와 아일릿은 크게 보면 모두 빅히트 소속이긴 하지만, 레이블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소속사고 경쟁 업체로 보는게 맞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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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하이브 소속의 어도어 레이블 지분은 하이브가 80%, 민희진이 20%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여기서 민희진이 자신의 지분을 늘려 경영권을 탈취하려 했다는 것이 하이브 측의 주장이고요. 이러한 주장들을 배경으로 민희진의 사임을 요구하고, 어도어 측에 감사 질의서를 발송했다고 알려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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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측은 사이브 신입 그룹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한게 갈등의 시작이고, 이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자 자신을 쫓아낸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아래는 민희진 측의 입장문 일부이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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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식회사 어도어(이하 '어도어', 대표 민희진)입니다. ​ 

 

어도어는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보호하기 위해, 그리고 우리나라 음악 산업과 문화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에 대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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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은 올해 3월 여성 5인조 아이돌 그룹 아일릿을 데뷔시켰습니다. 아일릿의 티저 사진이 발표된 후 '뉴진스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온라인을 뒤덮었습니다. 아일릿은 헤어, 메이크업, 의상, 안무, 사진, 영상, 행사출연 등 연예활동의 모든 영역에서 뉴진스를 카피하고 있습니다. 아일릿은 '민희진 풍', '민희진 류', '뉴진스의 아류' 등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아일릿 데뷔 앨범의 프로듀싱을 했습니다.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는 빌리프랩이라는 레이블 혼자 한 일이 아니며 하이브가 관여한 일입니다. K팝을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하이브가 단기적 이익에 눈이 멀어 성공한 문화 콘텐츠를 아무런 거리낌 없이 카피해 새로움을 보여주기는커녕 진부함을 양산하고 있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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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도어는 실제 하이브, 빌리프랩을 포함해 그 어느 누구에게도 뉴진스의 성과를 카피하는 것을 허락하거나 양해한 적이 없습니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아일릿이 어떤 식으로든 연관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에서 데뷔했다는 이유만으로 누가 누구의 동생 그룹이니 하는 식의 홍보도 결코 용인할 생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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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와중 하이브는 오늘(2024. 4. 22.) 갑작스레 민희진의 대표이사 직무를 정지하고 해임하는 절차를 밟겠다고 통보하면서, 그 이유로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의 기업가치를 현저히 훼손할 우려가 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언론에는 민희진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등 어이없는 내용의 언론 플레이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인 뉴진스의 문화적 성과를 지키기 위한 정당한 항의가 어떻게 어도어의 이익을 해하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것인지, 어떻게 어도어의 경영권을 탈취하는 행위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어떤 의도가 있다고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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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입장 발표로 '아일릿의 뉴진스 카피 사태'를 둘러싼 팬과 대중의 오해가 풀리기를 희망합니다. 이 입장 발표로 그리고 하이브 및 빌리프랩이 잘못을 직시하고 앞으로는 타인의 문화적 성과를 존중하고 치열한 고민을 거친 창작을 통해 우리나라 음악 산업과 문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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