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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출연진 드라마 결말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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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4. 8.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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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MBC 금토 드라마 / Black Out (2024)

장르 미스터리, 스릴러, 범죄, 액션, 형사, 추리

방송 시간 금 ~ 토 / 오후 9시 50분 ~ 

방송 기간 2024년 8월 16일 ~ 2024년 10월 5일 (예정)

방송 횟수 14부작

원작 넬레 노이하우스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출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촬영 기간 2021년 9월 ~ 2022년 6월 25일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스트리밍 웨이브, 쿠팡 플레이

 

 

 

ⓒ MBC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았을 그날 밤의 진실

 

시신이 발견되지 않은 미스터리한 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돼 살인 전과자가 된 청년이

10년 후 그날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담은 역추적 범죄 스릴러 드라마

 

 

 

2024년 8월 16일부터 MBC 단막극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의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MBC 금토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블랙아웃> 입니다. 독일 작가 넬레 노이하우스의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원작으로 하였으며 변요한, 고준, 고보결, 김보라 배우가 출연하는것으로 알려져있어요.

 

 

 

ⓒ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기획의도

그림 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는 사랑받아 마땅한 공주가 계모 왕비의 지독한 저주를 이겨내고 사랑을 완성하는 권선징악 스토리의 대명사이자 전 세계인의 고전이다. 2010년, 독일 최고의 추리소설가 Nele Neuhaus가 발표한 소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Snow White Must Die)>은 아름다운 동화의 원형을 뒤집어 해석하여 누가 왕비인지, 사냥꾼인지, 난쟁이인지 끝까지 알 수 없게 하는 반전과 충격의 내용으로 세계인을 열광하게 한 바 있다.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세계 공통의 이야기’다. 고전의 캐릭터들 위에 쌓아올린 치밀한 추리극의 구조는 문화권의 차이를 넘어 보편적인 관전포인트를 제공한다. 특히 유럽 추리소설 특유의 건조하고 명확한 논리는 시청자로 하여금 추리에 참여하게 하고 지적 유희를 느끼게 할 것이다. 하지만 정서와 감성을 강점으로 세계인의 주목을 받아 온 한국드라마씬에는 상대적으로 다소 생소한 미스터리물이기도 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드라마는 가장 ‘한국적인’ 드라마다. 유럽 원작의 요소 중에서 철저하게 우리 시각에서 해석되는 부분만을 차용하고 모르는 감성을 스타일로 포장하지 않으려고 했다. 우리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는 지극히 한국적인 구조, 관계, 관습은 오히려 세대, 소득수준, 성별, 지역 사이에서 완전히 다른 해석을 낳으며 갈등과 폭력의 형태가 되기도 한다. 정의롭지 않은 모습에 분노를 잘하는 한국인들이지만 그 분노가 선택적이지 않다고 할 사람은 과연 얼마나 될까? 

그렇기 때문에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뜨거운’ 드라마다. 사랑과 집착, 신념과 고집, 배려심과 이기심, 열망과 질투, 희망과 야망, 진실과 사실. 모든 것을 녹이는 용광로 속에 갇힌 선인도 악인도 아닌 한 사람. 그에게 끝까지 고백과 인정을 하지 않는 세상에 맞서는 과정은 얼마나 더 큰 용기와 투쟁이 필요한 것인지. 그 여정의 끝에서 스스로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모르는 이에게 부디 희망이 될 이야기로 남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영되는 금토 드라마인데요.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인 만큼 기대를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촬영이 끝난지 2년 2개월만인 파리 올림픽 폐막 후 금토극으로 방영됩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블랙아웃 등장인물

 

ⓒ MBC

고정우 (cast. 변요한) / 과거 19세, 현재 30세

눈에 띄는 외모에 공부와 운동까지 잘하는 항상 ‘반장’으로 불리는 모범생. 또래 친구들과 있을 때는 영락없는 10대 남학생이지만, 독립심이 강했다. 친구들과 몰래 술을 마시기도 하고, 일찍 면허를 따서 대학 합격하면 차를 사달라고 조르기도 했다.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지만 친구들에게 으스대지도 않고, 모두에게 통하는 유쾌한 성격까지... 정우는 그야말로 모두에게 사랑받아 마땅한 소년이었다. 그런 태도의 배경에는 부모의 인품과 교육도 있었겠지만, 어려운 형편에도 기 안 죽고 정우를 구박하는 보영이 같은 친구 덕분이기도 했다. 이런 정우가 명문 의대에 수시 합격하면서 세상의 모든 축복을 혼자만 받아서였을까? 인생에서 만나지 않았어야 할 순간을 겪게 될지도 모른 채 전학생 다은이를 만난다. 공주 같은 예쁜 외모와 새침한 성격, 내리까는 시선, 붉고 도톰한 입술까지... 그녀는 그동안 봐오던 촌뜨기 여자아이들과는 다른 차원으로 자신을 이끌어줄 사람임을 정우는 첫눈에 느끼고 있었다. 돌이켜보면 아주 오묘하고 이상한 시기였다. 이제 다 컸다고 생각한 순간, 대학생은 아니지만 혼자만 대학에 합격해 한가하기도 했고, 요식행위로 보는 긴장 없는 수능시험은 그야말로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너무 약속을 잘 지키는 아버지는 정말로 차를 사줬고, 부모님 모두 해외로 떠난 특별한 상황.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그날에 다은이와 함께 술을 마시겠다는 생각과 겨울을 재촉하던 비까지... 그 누구도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비극이 빚어질 완벽한 조건이 조성되고 있었다.

 

 

 

 

ⓒ MBC

노상철 (cast. 고준) / 38세, 경기무천경찰서 강력팀장 (경감)

경찰대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치된 엘리트. 앞만 보고 달리던 상철을 잠시 멈추게 하는 여자를 만났다. 매일 전쟁을 치르는 야수에게 안식과 위로를 주던 그녀와 영원을 약속하던 그날, 신부가 상철 대신 희생된 것이다. 이후의 상철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일에 몰두하는 척 광기를 숨기고, 매일 마시는 술로 자신을 학대하고 결국 악인들을 직접 심판하기 시작했다. 결국 사달이 났다. 범인을 잡기 위해 먼저 만나게 된 참고인을 무참히 폭행한 것이다. 순간 신부를 죽인 놈의 얼굴이 보여서였을까. 그만 이성의 끈을 놓치고 말았다. 결국 광수대에서 파면되어 지방 도시 무천으로 떨어진 상철. 낯선 곳으로 입성하자마자 억울한 접촉 사고를 냈고, 끝까지 자신을 뺑소니범 취급하는 어린놈을 만나 무시를 당하질 않나... 유배지에 어울리는 환영에 처지를 실감하는 상철이다. 상철이 부임하자마자, 육교에서 사람이 추락한 사건이 발생한다. 서울에서는 맡지도 않았을 시시한 일이었지만 모두가 보이는 무심함에 그에게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라는 직감이 발동한다. 떨어진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태도가 달라지는 이곳 사람들. 또 놀라운 사실은 접촉 사고로 만났던 그 어린놈이 사고자의 아들이라는 것과 그가 그 유명한 10년 전 ‘시신 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이라는 것이었다. 이후 상철은 고정우에게 노골적으로 적개심을 드러내고 두 소녀의 시신 없는 살인사건에 대해 다시 들여다보게 된다. '멀쩡한 인간인 척, 피해자인 척하고 있는 고정우, 나도 그래봐서 안다. 넌 내가 응징한다.' 그 이면에 있는 악마를 꺼내겠다는 상철의 결기는 완전히 예측하지 못한 결과를 부르게 된다.

 

 

 

ⓒ MBC

최나겸 (cast. 고보결) / 과거 19세, 현재 30세 / 여배우

어릴 적 이름은 최덕미였다. 무난한 이름만큼 반에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한 학생이었다. 뜯어보면 오목조목한 외모지만, 선머슴 같은 커트 머리와 알이 두꺼운 안경과 왜소한 몸집으로 어느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했다. 다섯 명이나 되는 형제들 사이에서 덕미는 항상 입고 먹는 것이 부족했다. 10년 뒤, 지독하게 가난했음에도 성실하게 하나씩 올라서며 덕미, 아니 최나겸은 이제 명실공히 라이징 스타가 되었다. 가녀리고 늘씬한 몸매와 청순한 외모, 우아한 매력에 흥행작까지 이뤄낸 진짜 스타!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짝사랑 중이다. 세상의 주목을 받고있는 나겸이지만, 한결같이 단 한 남자, 정우를 사랑하고 있다. 무천에서 나고 자란 나겸은 정우가 다은과 사귄다고 했을 때, 살인범으로 낙인찍혔을 때도, 속이 쓰라렸지만 변함없이 정우를 바라봤다. 정우가 감옥에 갇혀있는 10년 내내 그를 챙겨온 나겸은 커리어를 포기하더라도 정우와 함께 가정을 꾸리려 한다.

 

 

 

ⓒ MBC

하설 (cast. 김보라) / 25세, 무천가든 알바생

의대를 휴학 중인 대학생 하설은 스쿠터로 전국을 여행하고 있던 중,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아예 숙식을 해결할 겸 ‘무천가든’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머물고 있다. 마을 사람들은 구탁의 아들인 수오와 대화가 되는 유일한 존재라고 신기해했지만 오히려 수오가 그녀를 의지하게 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하설은 포근하기만 했던 주방 아주머니의 아들이 여학생을 두 명이나 무참하게 살해하고 유기한 살인범이고 그가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평화롭기만 했던 이 동네에 살인사건이라니. 그것도 두 명이나 되는 소녀가 사라져? 하설이 정우가 돌아왔음을 전하자마자 수오는 정색을 하며 한 번도 못 본 태도로 그녀를 대한다. 정우의 등장 이후에 뭔가 달라진 마을의 공기를 느끼며 그녀는 사건에 탐닉하기 시작한다. 왜 그랬을까? 왜 죽였을까? 시체는 어디 있을까? 수오는 왜 그자에게 집착할까? 끝없이 곱씹던 그녀의 질문 속에서 그날의 진실이 피어오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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