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채소 종류 효능 보관법

뿌리 또는 땅속줄기를 먹는 채소를 뿌리채소라고 합니다.

지금부터 대표적인 뿌리채소 종류와 효능,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는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4대 채소 중 하나입니다.

 

김치뿐만 아니라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한 메뉴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품종뿐만 아니라 부위에 따라서도 각기 다른

맛과 쓰임새를 가진 무는 감기 예방과 소화 기능 개선, 숙취 해소, 항암 효과,

다이어트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열량은 100g당 33kcal입니다.

 

무를 보관하실 때는 4~5℃의 냉장온도가 적당하며, 잎을 잘라내고 흙이 묻은 상태로

랩이나 종이에 싼 후 바람이 잘 통하고 그늘진 곳에 저장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은 비타민 A의 황제라고 불릴 만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는

채소입니다. 녹황색 채소 중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가장 높으며

이 베타카로틴은 체내 흡수되면 비타민 A로 전환되어 눈 건강에 좋습니다.

또한 항산과 작용으로 노화 방지 및 암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당근을 고를 때는 주황색이 선명하고 진한 것이 영양소가 풍부한 것이며

당근을 보관하실 때는 표면의 흙을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거나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싸서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을 잘라서 보관할 때는 자른 단면에

물을 뿌린 후, 랩으로 잘 밀봉하여 냉장 보관하여 시들지 않도록 해줍니다.

 

 

 

 

 

고구마는 탄수화물 식품 중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식품입니다. 고구마의

알라핀 이라는 성분은 장을 부드럽게 하여 장운동을 촉진하여 줍니다. 또한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매우 낮아 주식으로 적당량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피로를 해소해주고,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칼륨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고구마의 줄기에는

칼슘, 철, 아연 등의 무기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고구마는 쉽게 냉해를 입기 때문에 12~15℃의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찐 고구마를 보관할 때는 맛과 풍미가 급속히 떨어지므로, 바로바로 먹거나

한 번 먹을 만큼 소분하여 비닐 팩에 담은 뒤 냉동 보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자는 수분 82%와 탄수화물 14%로 구성되어 있고 인, 칼륨 , 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의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질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고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변비를 치료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며 소화가 잘 되고

열량이 낮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효과가 좋다는 점.

 

감자를 상자 단위로 구매할 경우 처음 구매했을 때 감자를 모두 꺼내어, 상처가 나거나

썩은 감자는 모두 골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감자들 까지 썩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감자는 통풍이 잘 되고 서늘하면서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사과

한 두 개를 함께 넣어 보관하면 사과가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하여 장기간 보관이 가능해집니다.

 

 

 

 

 

이상 뿌리채소 종류와 효능,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