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딸꾹질 이유 바로 알기

임신을 하면 태동이 느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평소랑은 약간 다른 태동이 느껴지실 때가 있을 거예요.

 

보통 태아의 몸집이 커지는 임신 25주 ~30주 이후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된다면, 그것은 태동이 아닌 태아 딸꾹질일 확률이 높은데요.

 

태아 딸꾹질을 경험해본 사람의 말에 의하면, 배의

안쪽에서 약간의 깔딱(?) 거리는 듯한 느낌이 난다고 하네요.

 

태동과 매우 유사하면서도 은근히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처음 겪으시는 분들은 충분히 당황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혹시

문제가 생긴것은 아닐지, 걱정이 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테고요.

 

하지만 다행히도 태아의 딸꾹질은 오히려, 자주 할수록 태아가

건강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합니다. 간혹 가다 태동과 태아의

딸꾹질을 구분하기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태동은 

규칙적이지 않은 반면 딸꾹질은 규칙적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태아 딸꾹질 이유는 크게 0가지로 나눠진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태아가 딸꾹질을 하는 것은 횡격막을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횡경막을 움직이는 것은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잘 발달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기 때문에

태아가 태어났을 때를 대비하여 폐호흡 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두 번째, 양수를 잘못 먹은 경우에도 딸꾹질을 합니다.

 

위에서도 말했듯 태아는 뱃속에서 폐호흡 운동을

하는데, 폐 호흡 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양수를

잘못 먹은 경우에도 딸꾹질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세 번째, 엄마의 몸이 차가울 때 태아 딸꾹질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본능적으로 따뜻한 곳을 찾아 

움직인다고 해요. 임신 기간 중에는 몸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가끔씩은 족욕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태아의 딸꾹질을 멈추는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멈추는 방법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딸꾹질을 멈추는 것과 똑같이 생각하고 숨을 참으시는

행동은 태아에게 위험할 수도 있다고 하니 절대 하지 말아 주세요.

 

배를 천천히 문질러주며 잘 자라고 있는 태아를 응원해주시고, 불안한

마음이 태아에게 전해질 수 있으니 마음도 편히 먹으시기 바랍니다.

 

 

 

 

 

 

 

태아 딸꾹질을 경험하시는 분들이, 태아가 혹시 탯줄에 걸린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을 많이 하신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경우는

극히 드물기 때문에, 괜한 안 좋은 생각을 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태아가 딸꾹질을 너무 많이 하면 다운 증후군일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도 잘못된 정보라고 하니 정보를 바로 아는 것도 중요할 것 같네요.

 

태아가 딸꾹질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한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