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이거예요

코딱지가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생리현상이지만, 때에 따라 코딱지의 존재가 불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코딱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거나, 코딱지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라면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는데요. 필요 이상으로 코딱지가 발생하는 이유는 코의 염증 또는 비염이 심해져 분비물을 지나치게 많이 만들고 있는 것일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첫 번째, 일반적으로 코의 내부에서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점액이 분비됩니다. 이 점액이 늘 분비되는 것은 아니고, 먼지나 이물질이 코털을 건드릴 때마다 나오는 것인데요. 이물질과 점액이 만나 굳어 생기는 것이 코딱지라는 점. 따라서 코딱지가 많이 발생한다면 먼지가 많은 곳, 위생적이지 않은 곳에 있어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두 번째,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계절에도 코딱지가 많이 생깁니다. 이유는 위에서 알려드린 것과 비슷한데요. 입자가 작은 꽃가루들은 코 속으로 들어가기 쉽고, 코 속으로 들어간 꽃가루는 코털을 건드립니다. 코털을 건드리니 점액이 분비되고, 분비된 점액과 꽃가루가 함께 굳어 코딱지가 되는 것이라는 점. 

 

 

 

 

 

코딱지가 생기는 이유 마지막, 건조한 곳에 있을 때에도 코딱지가 발생합니다. 건조한 환경에 노출되면 코 속도 건조해지기 마련이고, 코 속이 건조해지면서 코 속의 점막도 건조해져 딱딱해지는데요. 이렇게 딱딱해진 점막이 코딱지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덥고 습한 곳에서도 코딱지가 많이 발생한다고 하니 무조건 촉촉한 환경을 조성하기보단, 적정한 습도를 지켜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필요 이상으로 코딱지가 생길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딱지가 덜 생기게 하기 위해서는 콧 속을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물을 많이 마셔줌으로써 몸 속의 수분을 충전해주세요. 

 

코딱지가 신경쓰이는 경우 코를 자주 파는 등 계속해서 코를 자극시키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코를 계속해서 자극하면 코 속의 점액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이 점액이 굳으면 다시 코딱지가 되는 것이니 오히려 악순환의 시작이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코가 간지럽거나 코 속의 코딱지가 신경 쓰이신다면, 손을 닦고 코를 풀거나 세수를 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뇌 활동이 평소보다 많이 지는 경우에도 코딱지 등의 피지 분비물이 많아지는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느낄 정도라면 두뇌에 휴식을 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또,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줌으로써 건강 관리를 해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채소나 과일을 먹지 않는다고 해서 코딱지가 생기기는 어렵지만, 건강 관리를 해주시면 불필요한 코딱지 생성은 줄일 수 있으니까요.

 

만약 자신이 비염이나 축농증 등의 염증이 있는 경우라면 해당 염증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도 코딱지를 줄일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