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열 내리는 방법 알려드림

어딘가 아프거나 한 것도 아닌데, 얼굴에 열이 올라 빨개지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얼굴에 올랐던 열은 시간이 흐르면서 다시 내려가기 마련이지만, 오랜 시간 열이 머무르면 머무를수록 얼굴의 노화가 빨라집니다. 때문에 얼굴에 열이 올랐다면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내려주시는 것이 좋은데, 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지금부터 얼굴 열 내리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평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분들일수록 얼굴에 열이 오르기 쉽습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살이 타는 것을 방지해주기도 하지만 얼굴에 쬐는 햇빛도 어느 정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러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으니 얼굴이 흡수하는 햇빛의 양도 많아지는 것입니다. 자외선은 여름뿐만 아니라 겨울에도, 햇빛에서 뿐만 아니라 실내의 형광등에서도 나온다고 하니 참고 바랍니다.

 

 

 

팩을 해주시는 것도 얼굴 열 내리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팩을 통해 얼굴을 진정시켜주는 것인데, 얼굴의 열도 내려주지만 피부의 보습과 수분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팩을 해주느냐에 따라 효과도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팩을 해주시는 것을 좋습니다. 오이 같은 채소를 썰어 얼굴에 올려주셔도 되고 기성품도 시중에서 쉽게 구하실 수 있는데, 피부가 예민하신 분들은 평소 사용하는 스킨을 화장솜에 묻혀 냉장고에 넣어두신 후 얼굴에 올려주시는 것도 추천드리는 방법입니다.

 

 

 

얼굴이 건조한 것도 열이 오르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사람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져 있는 만큼 물은 건강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데, 물이 부족하게 되면 얼굴이 푸석하게 되고 열도 잘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 평균 2L의 물은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먹는 것은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텀블러를 습관화하시면 자연스럽게 물을 자주 마실 수 있습니다.

 

 

 

다음 얼굴 열 내리는 방법은 세수입니다. 세수를 자주 하는 것보다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잦은 세수는 오히려 얼굴을 더 건조하게 하고 피부의 보호장벽을 파괴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하실 때 미지근한 물로 꼼꼼하게 세수해주신 후, 찬물로 마무리하여 열어둔 모공을 닫아줍니다.

 

 

 

세수를 한 후에는 스킨과 로션을 꼭 발라주어 수분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얼굴이 많이 건조하신 분들은 휴대용 미스트를 가지고 다니며 중간중간 수분 충전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염에 노출된 환경에서 미스트를 뿌리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주변의 먼지들이 수분에 붙게 되어, 미스크를 뿌린 얼굴에 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미스트를 뿌리실 때는 반드시 깨끗한 환경에서 뿌릴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얼굴 열 내리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