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등 자신만의 SNS 계정 하나씩은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SNS를 통해 지인들과 소통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기도 하죠. 새로 알게 된 사람과도 전화번호보다 SNS 아이디 또는 링크 교환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입니다.
현대사회가 발전한 덕분에 링크 하나로 할 수 있는 범위도 넓어졌습니다. SNS 뿐만 아니라 지인에게 정보를 공유할 때에도 해당 정보가 올라와있는 뉴스, 블로그 등의 페이지 링크만 전달하면 끝입니다.
웬만한 링크들은 길이도 짧은 편이기 때문에 편한 점이 아주 많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너무 긴 길이의 링크 때문에 번거롭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구글 URL 단축 서비스를 사용하셨던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구글 URL 단축 서비스는 현재 종료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구글 URL 단축 서비스 외에도 링크를 짧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료이며 회원가입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URL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먼저 비틀리(bitly.com/)로 접속을 해주셔야 합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앞에 나와있는 비틀리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해주신 후, 엔터를 눌러주시면 쉽게 접속하실 수 있습니다.
비틀리 홈페이지에 접속하자마자 링크를 입력하는 창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링크 입력 창이 보이지 않는다면 스크롤을 살짝 아래로 내려주세요. 링크 입력창을 발견하셨다면, 해당 부분에 짧게 줄이고 싶은 링크를 입력해줍니다.
저는 저의 블로그 주소를 입력해보았습니다. 길이를 줄이고 싶은 링크를 입력한 후에는 오른쪽의 Shorten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됩니다.
Shorten 버튼을 클릭하니 파란색의 새로운 링크가 나타났습니다. 방금 입력했던 링크도 사용할 수 있지만, 새로 나타난 짧은 링크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입력했던 링크보다 훨씬 더 긴 링크를 입력해도 위에서 보시는 정도의 링크 길이로 나타나게 됩니다.
나타난 링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링크를 복사해주셔야겠죠. 간단하게 링크를 드래그하여 선택한 후, Ctrl+C(복사) / Ctrl+V(붙여 넣기) 하여 사용해주시면 됩니다.
또는 오른쪽의 Copy 버튼을 클릭해주시면 직접 복사하지 않아도, 간단하게 해당 링크를 복사할 수 있습니다.
이미 눈치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비틀리 사이트를 이용하여 URL 단축을 해주시면 bit.ly/(고유 주소) 형태의 링크가 만들어집니다. 링크를 봐도 어느 사이트인지 짐작하기가 힘든 것이 특징인데, 이 점은 상황에 따라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이런 단축 링크가 왔다면 절대로 클릭하시면 안 됩니다. 어느 사이트인지 짐작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이용하여 범죄에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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