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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부조금 봉투 쓰는법 위치와 액수

일상 TIP

by loyal 쩡 2020. 12.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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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릴 때는 결혼식 부조금을 낼 일이 거의 없지만, 나이를 먹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결혼식 부조금을 내야 할 일들이 하나둘씩 생기곤 합니다. 결혼식 참석이 처음이거나, 오랜만인 경우에는 결혼식 부조금 봉투 쓰는 법이 헷갈릴 수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분들을 위해 결혼식 부조금 봉투 쓰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결혼식에 참석하면 하얀색 봉투가 마련되어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통 봉투 앞면에 이미 문구가 새겨져 있기 때문에, 앞면은 큰 신경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만약 봉투 앞면이 비워져 있다고 해도 결혼식장에서 그렇게 준비한 것이니 마음 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그래도 비워진 앞면을 채우고 싶다면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여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祝結婚 (축결혼) : 결혼을 축하함 (신랑측)

祝華婚 (축화혼) : 결혼을 축하함 (신부측)

祝盛典 (축성전) : 성대한 의식을 축하함

祝聖婚 (축성혼) : 성스러운 결혼은 축하함

賀儀 (하의) : 축하하는 예식

 

 

 

결혼식 부조금 봉투 쓰는 법 중요한 것은 뒷면입니다. 이름을 오른쪽에 적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데, 이름은 봉투의 왼쪽 아래에 적는 것이 맞습니다. 

 

 

 

자신의 출신 또는 소속을 밝히고 싶다면 이름 옆에 출신, 소속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자신의 이름이 흔한 경우에도 출신이나 소속을 적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동명이인이 있을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행복하세요", "축하합니다" 등 추가 축하말을 적고 싶은 경우에는 그 옆에 적도록 합니다. 여기까지 적어주셨다면 결혼식 부조금 봉투 쓰는 법은 끝입니다. 봉투를 모두 작성하였으니, 봉투 안에 부조금을 넣은 후 입구를 잘 닫아 전달하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결혼식 부조금은 얼마나 내는 것이 적당한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은 직장 동료, 보통 친구의 경우 3~5만 원 / 친한 친구의 경우 10~20만 원 선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축하하는 마음이 중요한 것인 만큼 자신의 상황에 따라 알맞게 내시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이 있습니다. 10만 원 아래일 경우 금액은 홀수로 맞춰야 합니다. 홀 수은 양의 기운, 짝수는 음의 기운이 있다고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3만 원, 5만 원, 7만 원 등으로 맞춰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리 마음이 중요한 것이라 하더라도 2만 원, 4만 원, 6만 원으로 낼 경우에는 상대방을 찝찝하게 할 수 있고, 센스가 부족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10만 원부터는 보통 10만 원, 15만 원, 20만 원 등 5 단위로 내게 됩니다. 여기서 10만 원, 20만 원, 30만 원 등 10만 원 단위는 짝수이지만 완전한 수라고 여겨지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만약 연인이나 가족 등 같이 참석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의 밥값 정도를 더하여 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필수가 아닌 권장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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