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몇부작 19회 드라마 송수호 이승기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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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마우스 19회에서 정바름의 정체에 대해 밝혀졌습니다. 앞서 마우스 1회에서는 성지은 외에도 프레데터 유전자를 가진 아이의 엄마(연구원의 아내)가 나왔었는데요. 19회를 통해 연구원의 아내와 성지은이 서로의 아이를 바꿨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이유는 언제라도 그 아이에게서 살인자의 모습이 보일 경우, 그 아이를 죽이기 위해. 아무리 살인자의 모습이 보이더라도 자신의 아이는 쉽게 죽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프레데터 유전자를 가진 아이가 자신의 엄마를 창문에서 밀어 죽이는 것을 목격한 뒤 둘은 자신의 아이에 대한 공포와 두려움이 생겼고, 서로의 아이를 바꾸면서 나름의 대비책(?)을 마련한 듯합니다. 이로써 정바름의 진짜 엄마는 성지은이고, 성요한의 진짜 엄마는 연구원의 아내가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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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청 증거보관팀 박두석 팀장은 성지은에게, 성요한의 아이를 살리고 싶으면 한서준에게 가 자신의 딸을 묻은 위치에 대해 알아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한서준은 자신을 찾아온 성지은에게, '성요한과 자신은 관계가 없다'고 말했죠. 한서준은 애초에 성요한이 자신의 아들이 아니고, 정바름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과거 한서준은 교도소 샤워실에서 정바름의 MP3를 주운 경험이 있습니다. 그때 MP3에서는 과거 자신이 아들의 태교를 위해 듣던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그 후 정바름을 내 손으로 죽였어야 했다는 성지은의 독백을 들은 뒤, 정바름이 자신의 친아들임을 확신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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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밝혀진 또 다른 반전. 한서준은 성요한의 바이탈이 정상으로 돌아왔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들인 정바름을 살리기 위해 뇌 수술을 진행한 것이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홍주 피디의 정체도 알 수 있었는데요. 최홍주 피디는 바로 무진청 증거보관팀 박두석 팀장의 딸이었습니다. 하지만 최홍주 피디는 이 사실을 알면서도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것이죠. 또한 최홍주 피디가 어렸을 때 한서준으로부터 어떻게 도망친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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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바름은 자신의 이모라고 알고 있었던 사람이 사실은 오즈 요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모는 사실 국대 펜싱 선수 출신이며, 국가 기관에 입사를 한 후 정재훈(정바름 개명 전 이름)을 케어하는 임무를 맡게 된 것이라고. 그리고 자신이 해당 임무를 맡기 전에는 송수호가 해당 임무를 맡고 있었다는 말도 전했습니다.

 

정바름은 성요한이 자신에게 우리들은 실험쥐라고 말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는데요. 정바름은 과거 살인 의지를 띄긴 했지만, 스스로 잘 컨트롤을 할 수 있는 상태였는데 오즈가 트리거를 만들어 그 의지를 깨워버린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오즈의 수장인 정애리를 찾아갑니다.

 

총 2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 드라마 마우스는 오늘 밤 9시 30분 마지막 회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정애리를 찾아간 정바름은 정애리를 어떻게 할지, 마우스의 결말은 어떻게 마무리가 날지에 대해서도 무척 궁금한데요. 모든 것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일만 남았네요. 지금까지 드라마 마우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