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벌써 400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MBC '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인데요. 399회 방송 이후 공개된 400회 예고편에서는 초특급 게스트가 온다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후 밝혀진 나 혼자 산다 400회 게스트는 바로 배우 진기주였습니다. 진기주는 2012년 삼성 SDS 컨설턴트, 2013년 G1 강원민방 방송기자로 활동했던 경력이 있으며 2014년 제23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올리비아로렌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다재다능한 배우입니다. 앞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직의 기술> 편에 출연하여 자신이 경험한 에피소드와 함께 현실적인 이직 조언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이후 진기주는 2015년 tvN 드라마 '두 번째 스무 살'을 통해 데뷔하였습니다. 그리고 '퐁당퐁당 LOVE', '한번 더 해피엔딩', '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등의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다가 2018년 JTBC 드라마 '미스티', MBC 드라마 '이리 와 안아줘', 영화 '리틀 포레스트'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진기주는 1989년 1월 26일 생입니다. 키는 170cm로 장신이며 소속사는 에프엘 이엔티입니다. 에프엘 이앤티에는 진기주 외에도 배우 김대곤과 김기방이 소속되어 있습니다.
한편 나 혼자 산다 전현무 복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6월 8일 나 혼자 산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 때문인데요. 이날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공식 마스코트 윌슨, 400회 축하 기념 동상 옆에서 웃는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사진 아래에는 '웰컴 전 회장님. 007 뺨치는 손에 땀을 쥐게 한 깜짝 등장 순간'이라는 글이 적혀있습니다. 그리고 게시글 아래에는 컴백을 축하한다는 네티즌들의 댓글과 함께 이시언의 '대박'이라는 댓글이 달려 있습니다.
MBC가 밝힌 바에 따르면 6월 11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 400회를 시작으로 전현무가 다시 방송에 복귀한다고 합니다. 2019년 3월 잠정 하차한 이후 약 2년 3개월 만인데요. 하차 당시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완전 하차가 아닌 잠정 하차라는 점을 강조했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방송을 시작으로 정식 복귀는 하는 것이죠.
지난 2019년 전현무의 잠정 하차 이후, MC 자리를 이어받은 박나래와 전현무가 함께 진행하는 나 혼자 산다의 그림도 궁금해지네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채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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