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촬영지 OST 홍반장 등장인물 줄거리 신민아 김선호

ⓒ tvN

지난 8월 28일 신민아, 김선호 주연의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첫 방영하였습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자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다 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인데요. 

 

2019년 JTBC 드라마 <보좌관> 이후, 2년만에 하는 신민아의 안방극장 복귀이기 때문에 기대하셨던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김선호 또한 최근 방영했던 2020년 방영했던 tvN <스타트업> 이후 첫 드라마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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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는 조깅을 하는 신민아의 모습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도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신민아는 다소 개인주의적인 성격을 가졌지만, 자신의 환자를 진심으로 대하는 직업정신이 강한 캐릭터인데요. 자신의 이웃을 치과에서 만난 후, 과잉 진료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원장과의 갈등이 생기고 맙니다. 결국 돈만 생각하는 원장과 의견을 맞출 수 없던 신민아는 치과를 그만두게 되죠. 이후 술김에 올린 치과 커뮤니트 글로 인해 다른 치과에 취직도 힘들어지고, 어린 시절 엄마와의 추억이 있는 공진을 찾습니다.

 

하지만 공진을 찾은 후에도 신민아의 일은 잘 풀리지 않는데요. 셀프 퇴사 선물로 산 구두는 한쪽을 잃어버리고, 휴대폰은 먹통이 되고, 카페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구매한 커피는 맛이 없습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공진 전체에 전화, 인터넷, 금융이 모두 끊기게 되면서 고작 커피값 4천 원을 지불하지 못하는 상황을 겪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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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와 김선호의 첫 만남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우연히 만난 김선호의 도움을 한번, 두 번 받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와 무릎 꿇고 사과하면 직원으로 받아주겠다'는 전 원장의 연락을 받고, 자신이 직접 공진에 치과를 개원하기로 결심하게 되죠. 이후에는 집과 치과를 차릴 장소를 구할 때도 김선호의 도움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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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가 내용 특성상 공진이라는 동네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갯마을 차차차 촬영지는 포항이라고 해요. 드라마 속 공진 시장은 포항의 청하시장이라고! 그리고 일부 장소는 세트장이라고 하니다. 이 외에도 구룡포 해수욕장, 청진 3리 마을회관 등에서 촬영을 했다고 하네요. 

 

갯마을 차차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영하는 드라마인데요. 총 1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2화까지 방영된 상태입니다. 그림체가 비슷한 신민아와 김선호 배우가 앞으로도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드라마의 스토리가 어떻게 흘러갈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그리고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한 후에는 전지현과 주지훈 주연의 드라마 <지리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당분간 주말 밤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하는 고민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