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성
tvN / 2022.02.12.~ (토, 일) 오후 09:10
줄거리
1998년, 시대에게 꿈을 빼앗긴 청춘들의
방황과 성장을 그린 청량로맨스
출연진
김태리, 남주혁, 보나, 최연욱,
이주명, 서재희, 김혜은, 소희정, 박정표
1998년, 세상이 통째로 흔들리듯 불안하던 해,
스물둘과 열여덟이 만났다.
둘은 서로의 이름을 처음 불렀다.
스물셋과 열아홉이 되었고, 둘은 의지했다.
스물넷과 스물이 되었고, 둘은 상처를 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됐을 때, 둘은 사랑했다.
시대를 막론한 영원한 스테디셀러, 청춘.
비록 지금의 청춘이 입시와 스펙,
학자금 대출과 취준생 같은 이름으로
사회면에나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됐을지언정
나도 당신도, 모두가 청춘을 사랑한다.
청춘인 자들도, 청춘을 앞둔 자들도,
청춘을 지나온 자들도 하나 같이 청춘을 동경한다.
왜일까. 청춘이 매력적인 근본은, 남아도는 체력에 있다.
무언가를 좋아할 체력, 좋아하는 것에 뛰어들 체력,
뛰어들었다가 실패하고 좌절할 체력,
그 와중에 친구가 부르면 나가 놀 체력,
그래놓고 나는 쓰레기라며 자책할 체력.
유한한 체력을 중요한 일들에 신경 써서
분배할 필요가 없는 시절,
감정도 체력이란 걸 모르던 시절,
그리하여 모든 것을 사랑하고
모든 일에 아파할 수 있는 시절.
그 시절의 우정은 언제나 과했고,
사랑은 속수무책이었으며, 좌절은 뜨거웠다.
불안과 한숨으로 얼룩지더라도, 속절없이 반짝였다.
이 드라마는 '청춘물'할 때 그 '청춘'.
우리 기억 속 어딘가에 필터로 보정해
아련하게 남아있는 미화된 청춘,
우리가 보고 싶은 유쾌하고 아린 그 ‘청춘’을 그릴 것이다.
살벌하게 불태웠다 휘발되는 이야기 말고,
천천히 적시다 뭉클하게 새겨지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1. 영원한 여름, 서로를 성장 시키는 사랑
#2. 숙명의 라이벌전
#3. 우리 엄마, 엄마의 엄마, 그리고 나
#4. 시절 인연,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
나희도
과거 - 18세, 태양고 펜싱부
현재 - 41세,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나희도의 유서
[챕터1] 인생은 한방이다. 때문에 한방에 훅 가기도 한다.
[챕터2] 세상은 결국 혼자 사는 거다.
[챕터3] 나쁜 일은 한꺼번에 터진다.
백이진
22세, 만화책 대여점 알바생 / UBS 스포츠 기자
백이진의 유서
내동생 이현아. 지구가 멸망하는 것보다 삶이 계속되는게 훨씬 좋은 거야.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보여줄게. 삶이 그 자체로 얼마나 빛나고 아름다운지.
그 전에 너부터 우리집으로 데려올게. 같이 살자. 약속해.
고유림
18세, 태양고 펜싱부 / 펜싱 국가대표
고유림의 유서
난 엄마 아빠랑 함꼐 있으면서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어요.
미안했어요. 난 엄마 아빠가 너무 자랑스럽고,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아 물론 사랑하는건 당근이고! 지웅아, 너를 만난건 정말 기적이야.
오래도록 함께하자 우리. 희도야, 이건 너에게만 털너놓는 말인데,
나 요즘 펜싱이 잘 안 돼. 왜 안 되는지 잘 모르겠어서 더 지치는 거
같다. 이 또한 지나가겠지? 진심으로 그랬으면 좋겠다.
문지웅
18세, 태양고, 그시절 인플루언서
문지웅의 유서
하아.. 진짜 멸명 안 하시면 안될까요? 저 아직 유림이한테 고백도
못했습니다. 지구 멸망보다 고백했다 까이는 게 열배는 무섭습니다..
진짜 지구가 멸망할지도 모르니까, 내일은 고백해보려 합니다. 근데..
고백도 까이고 멸망도 안 하면.. 저는 어떡하죠?
넷플릭스 : O
티빙 :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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