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4일 오전 방송된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중 방송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패널로 출연한 연세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가 쓰러진 것인데요. 처음에는 출연자들 모두 당황한 나머지 상황 파악을 하는 듯싶었지만, 곧이어 해당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은 김승휘 아나운서와 정다은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상황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제작진과 패널들이 김학선 교수의 응급 처치에 나섰어요.
KBS 측에 따르면 연세 세브란스 병원 정형외과 김학선 교수는 사고 발생 이후 대기실로 옮겨졌고, 다행히도 안정을 찾았다고 해요. 그리고 안정을 취한 김학선 교수는 곧바로 세브란스 병원으로 향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상태가 호전된 상태라고.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2000년 7월 10일 첫방송을 시작해 아직까지도 방영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인데요. 건강, 음식, 생활과학, 실생활 경제를 포함 각가지 생활 정보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아이템을 스튜디오에 전문 연사를 초대해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는 한편, VCR 취재를 통한 현장감 있는 정보 제공과 전화 상담석, 시청자 전화 등을 마련하여 시청자와 함께 교감하는 프로그램이에요. 월 ~ 금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되며, 앞에서도 말씀드렸든 김승휘 아나운서와 정다운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방송사고 당시 영상을 보시면 한 전문가가 설명을 하고 있는 도중, 뒤에서 쿵 소리가 나며 김학선 교수가 쓰러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시 봐도 정말 아찔합니다.
김학선 교수의 바로 옆에 있던 전문가는 김학선 교수가 쓰러지면서 건드린 패널을 세우고, 김학선 교수를 부축했어요. 이어 김승휘 아나운서는 "생방송 중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말하며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리고 정다은 아나운서는 "응급조치를 취하고 방송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며 영상을 먼저 보고 오겠다는 설명을 했죠.
그리고 영상이 끝난 뒤 정다운 아나운서는 "방송중에 쓰러진 김학선 교수는 안정을 취하고 병원을 찾아 휴식을 취하는 중"이라며 방송 상태가 고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생방송 도중 발생한 일이라 김학선 교수를 비롯하여 김승휘 아나운서와 정다운 아나운서, 그리고 패널들도 정말 큰 당황을 했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지금은 상태가 호전되었다고 하니 안심이 되네요.
김학선 교수 프로필입니다. 연세대학교 교수 겸 세브란스 병원 교수이며 학력은 원광대학교 대학원 정형외과 박사예요. 2011년 대한 척추외과학회 기초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사고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 당시 영상이 올라오면서 김학선 교수를 걱정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많았었죠. KBS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평소 김학선 교수가 지병이 있었다거나 녹화 전 컨디션이 안 좋았던 건 아니라고 합니다. 사고 당시 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있었던 덕분에 바로 조치가 이뤄질 수 있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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