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오미크론 재감염 증상 뜻 잠복기 정리

스텔스 오미크론 뜻

2020년 1월 우리나라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처음 발생한 후, 2년이 넘어간 지금까지도 코로나 19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점점 진화하고 있는 요즘 '스텔스 오미크론'이라는 변이까지 등장한 상태인데요. 스텔스 오미크론이란 '스텔스(레이다에 의한 탐지를 어렵게 하는 기술, 살며시, 몰래 함) +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합성어로 일반 오미크론 보다 감염력이 30% 이상이나 높은 바이러스를 말합니다. 최근 확진자를 통계적으로 봤을 때 5명 중 1명이 스텔스 오미크론이라고 하는데, 스텔스 오미크론은 감염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3월 중에는 감염자의 50% 이상이 스텔스 오미크론일 것으로 예상될 정도라고 해요.

 

 

 

스텔스 오미크론 잠복기

스텔스 오미크론 잠복기는 아직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일반 오미크론의 잠복기는 2일 ~ 8일로 평균 4.2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일반 오미크론의 평균 잠복기가 앞서 발견된 델타 바이러스 평균 잠복기(5.8일) 보다 짧은 것을 감안하면, 더 나중에 발견된 스텔스 오미크론의 잠복기는 일반 오미크론 잠복기보다 짧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재감염

그나마 다행인 것은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높은 대신 재감염률은 낮다는 것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 의하면 일반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가 완치된 사람의 경우, 오미크론 항체가 생기게 되면서 스텔스 오미크론 감염까지도 예방할 수 있게 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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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스 오미크론 증상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신 접종 유무와 연령, 감염력, 기저질환 등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지만 스텔스 오미크론 증상으로는 발열 또는 오한, 두통, 코막힘 또는 콧물, 기침, 호흡 곤란, 몸살, 근육통, 미각 상실, 후각 상실, 인후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스텔스 오미크론 전파력 및 치명률

스텔스 오미크론의 전파력은 기존 오미크론 보다 30% 이상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사망률은 델타바이러스 1/3 ~1/5 정도로 낮은 편입니다. 그래도 과거 유행했던 인플루엔자 사망률의 2배는 되기 때문에 완전히 안심할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이 3차 또는 4차 백신까지 맞으셨을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3차 백신까지 맞았다면 스텔스 오미크론 바이러스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고, 스텔스 오미크론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중증 악화는 막을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격리 시간은 검사일 포함 7일이며 7일 후에는 양성, 음성 결과를 떠나 일상 생활로 복귀하고 있습니다. 확진 후 7일이 지나면 코로나가 완치되지 않더라도 전파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괜찮다고 해요. 그래도 격리 해제 후 3일 정도는 조심해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