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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신부

드라마 / 15세 이상

편성 KBS2

방송 기간 2022.10.10. ~ 2023년 3월 (예정) / 100부작

방송 시간 월 ~ 금 / 오후 7:50 ~ 8:30

출연 박하나, 손창민, 강지섭, 박윤재, 오승아 외

스트리밍 웨이브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소개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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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의도

아버지가 살해된 자리에서 태어난 아이.

아무것도 모르는 그 아이는 아버지를 죽인 원수의 딸로 자랐다.

 

가장 사랑했던 부모님이 원수가 되고

소중했던 형제들이 복수의 대상이 되어버린 운명의 장난 같은 현실 속에서...

 

과거 오빠였던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한 그녀는 과연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

그리고 죽은 줄만 알았던 숨겨진 친어머니를 원수의 손아귀에서 구해내고 찾을 수 있을까?

 

그녀를 통해 선을 행한 자는 복을 받고 

죄를 지은 자는 벌을 받는 인과응보의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전하고자 한다.

 

그녀의 치명적이고 매력적인 복수의 여정을,

그리고 가슴 에이는 애절한 사랑을 손 모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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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서연 (강바람) / Cast. 박하나

르블랑 기획개발실 팀장, 천연 화장품 회사 고은 대표

"신이 할 수 없다면, 내가 당신을.. 한 때는 내 아버지였던 당신을.. 내가 심판하겠어"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겨울바람처럼 강인한 여자.

어린 시절 백산의 막내딸 강바람으로 남부럽지 않은 사랑을 받았지만

친딸이 아님이 밝혀지면서 내쫓기듯 집을 떠났다. 그렇게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이 되었다.

 

그런데 강바람이 아닌 은서연으로 가족들과 재회하게 되면서

자신의 출생에 얽힌 비밀과 태어난 날 벌어진 비극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이제는 원수의 며느리가 되어 복수를 하고, 읽어버린 어머니를 찾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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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산 / Cast. 손창민

태풍과 바다의 아버지. 르블랑 회장.

"어떻게 쌓은 돈과 명성인데, 어떻게 지켜온 여인인데! 절대 뺏길 수 없어"

 

30년 전 제 손으로 친구 일석을 죽였을 때, 그의 양심도 함께 죽었다.

겉으로는 호탕한 사업가, 뒤로는 먹잇감을 절대 놓치지 않는 야수.

지금의 르블랑을 이룬 건 검은 욕망의 결과물이었을지언정 자신의 목표를 위해서라면 자식마저 수단에 불과한 그.

 

하지만 단 한 사람, 첫사랑 윤희를 닮은 모연 앞에서만 서면 한없이 작아진다.

그녀를 향한 의심과 아련함을 넘나들며 그의 흉악한 과거들이 하나둘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그 중심에는 20년 전 죽은 일석의 딸, 바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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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풍 / Cast. 강지섭

강백산의 장남. 르블랑 기획개발실 사원.

"너는 복수를 해. 너를 사랑하는 건 내가 할게"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바람의 죽음 이후 20년을 방황했다. 다시는 내일 오지 않을 것처럼.

그런데 그 누구도 길들이지 못했던 그를 은서연, 그 여자가 자꾸만 건드린다. 

나중에야 그 감정이 사랑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 마음이 그녀에게 닿기도 전에 잔인한 진실 앞에 멈춰 서고 만다.

 

사랑도, 우정도 모두 잃은 그의 앞에 은서연이 신부가 되겠다며 찾아온다.

이 결혼의 끝은 모두의 파멸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알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선택을 받아들이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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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산들 / Cast. 박윤재

윤재하의 아들. 르블랑의 기획개발실 실장.

"처음 본 순간부터 너만을 사랑했는데, 내 사랑을 짓밟은 너, 용서할 수 없어"

 

봄햇살처럼 그늘이 없는 그였기에 사람들은 상상하지 못했지만 어릴 적 부모와 첫사랑의 죽음을 겪었다.

20년 동안 괜찮다고 다독여왔다. 하지만 20년 후, 첫사랑인 그녀가 다시 눈앞에 나타난다.

그렇게 영원히 행복할 줄만 알았다. 그들의 비극이 드러나기 전까지는..

 

잔인한 진실은 결국 그를 집어삼키고 만다.

마지막 순간까지도 사랑하는 바람만을 생각했던 그는 그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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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바다 / Cast. 오승아

강백산의 딸. 르블랑 기획개발실 개발 팀장.

"너에겐 그 무엇도 뺏길 수 없어! 짓밟고 찢고 깨부숴서라도 가지고 말 거야!"

 

비뚤어진 욕망의 결정체. 원하는 건 뭐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고 가질 수 없다면 부숴버리고 마는 여자.

이 모든 것의 시발점은 부모의 편애와 차별이었다. 어릴 적엔 쌍둥이 자매 바람에게, 성인이 되어서는 태풍에게 밀렸다.

 

그녀의 유일한 숨구멍은 20년간 사랑한 남자 산들이다. 그런데 그는 자꾸 다른 곳을 본다.

그것도 어딘가 바람을 떠올리게 하는 은서연. 절대 은서연에게는 르블랑도, 사랑도 뺏길 수 없다.

 

선을 넘어버린 그녀의 마음은 멈추지 못하는 폭주기관차가 되고, 그녀의 목숨을 담보로 한 위험한 승부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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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황금 가면 후속 태풍이 신부입니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의 며느리가 된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하는데요. 복수극인 만큼 배우 손창민이 엄청난 악역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