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진 정보 작가 허정민 폭로 사실?

배우 허정민 프로필

지난 2023년 5월 16일, 배우 허정민이 해당 드라마 캐스팅과 관련해 자신의 SNS에 폭로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배역에 캐스팅되어 두 달 동안 준비했지만, 촬영에 들어가기 직전 아무 설명 없이 교체당했다는 것인데요. 웬만하면 참으려 했지만 드라마 판에 흥미가 없어서 터뜨렸다며 자신의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제작진 측에서 글을 내려달라는 전화가 왔지만, 자신은 '어차피 이틀 지나면 잊혀지니 너희도 이틀만 참으라'며 무시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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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심이네 각자도생 

방송 시간 토·일 / 오후 8시 5분 ~ 9시 25분

방송 기간 2023년 9월16일 ~ 2024년 3월 3일(예정)

방송 횟수 50부작

시청 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출연 유이, 하준 外

소개 가족을 위해 본인의 삶을 희생해 온 효심이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기 시작하면서,

　　 독립적 삶을 영위하려는 이야기

 

 

 효심이네 각자도생 출연진 

● 이효심 (유이)

    새벽부터 가족을 위해 일하며 살아가는 '육체 노동자'이자 '감동 노동자'.

    '거머리'같은 가족들에게서 벗어나 독립, 행복을 찾으려 한다.

● 강태호 (하준)

    재벌 그룹 기획 본부장. 실력에 외모까지 두루 갖춘 능력남으로 효심과 한 사건으로 얽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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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논란이 커지자, 해당 제작진은 입장문을 내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김형일 감독과 허정민 배우가 지난 3월 말 한 차례 미팅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제작진 논의 결과 극 중 캐릭터와 배우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2주 후인 지난 4월 중순 매니지먼트에 위와 같은 사실을 알렸다'라고 하네요. 이어서 제작진은 '출연 불발 관련, 작가는 캐스팅에 전혀 관여하지 않음을 밝힌다'면서 '배우의 주장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전했습니다.

 

해당 논란은 제작진이 입장문을 전한 후, 허정민은 추가로 SNS 게시글을 게시하면서 마무리 되는듯 했습니다. 배우 허정민이 SNS에 추가 게시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자 그러니까 정리를 하자면 처음에는 캐스팅이 되었었는데

작가님의 개입은 없었고 그냥 제작진의 판단으로 캐스팅을 무산시킨거고

저는 뒤늦게 통보를 받고 미친×처럼 글올리고 난리부르스를 친거네요

제작진 배우분들께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제가 많이 모질랐었습니다 드라마의 성공을 기원하며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제작진의 깊은 유감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안녕하시길.....결국 사과는 1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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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각자도생 논란과는 별개로, 배우 허정민은 과거 있었던 캐스팅 일화를 추가로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내용도 첨부하며 포스팅을 마칩니다. 

 

'10년전 요맘때 kbs드라마 미니시리즈 대본리딩실을 기쁜 마음으로 뛰어갔었다 

이 드라마로 빛을 갚겠다 성공하겠다 내꿈이 이제 이뤄진다!!! 

하지만 3층 복도에서 낯선 사내가 나와 고배우의 뒷덜미를 붙잡고 구석 골방에 끌고 갔었고 

내가 이 드라마 제작 회사 대표인데 

내가 잠깐 해외에 출장 갔을때 너희같은 놈들을 감독 마음대로 캐스팅해서 열이 뻗친다 하더라 

그리고서는 나의 손때 묻은 대본 고배우의 대본을 그자리에서 뺏더니 

이거는 너희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아니야 나중에 잘돼서 다시와 하는데 

내 역할은 나중에 보니 초 머시기 아이돌이 하더라...

힘이 없던 고배우와 나는 kbs 옆 술집에서 엉엉 울며 술만 냅다 드리켰다 

대표라는 놈한테 대본을 뺏기지 않으려는 고배우의 손떨림을 잊지 못한다...

그런데 10년이 지났는데 솔직히 나의 작은 돌멩이가 이렇게 크게 될줄 몰랐어 

하루종일 어리둥절했어 

근데 뭐 기왕 이리 된거 그냥 하소연좀 할려고 적당히좀 해라 제발....

그 고배우는 대한민국에서 내노라하는 배우가 되었고 난 나를 내놓았다'

 

(ⓒ 배우 허정민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