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끌때 송풍 꼭 해야합니다

요즘 다들 에어컨 사용하고 계시죠. 여름에는 날이 덥고 습하기 때문에 에어컨 없이 더위를 나기가 힘든데요.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매일매일 사용하는 에어컨의 사용법은 제대로 알고 계신가요? 대부분 사람들이 외출 시, 바로 에어컨의 전원 버튼을 눌러 에어컨을 끄고 외출하실 거예요.

 

하지만 에어컨을 끌 때는 바로 전원버튼을 누르면 안 됩니다. 반드시 송풍 모드를 해준 후에 전원 버튼을 눌러야 해요. 에어컨 끌 때 송품을 해주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에어컨을 바로 끌 경우 에어컨 내부의 찬 기운이 습기로 변해버리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습기는 에어컨 안에 갇혀버려 세균 번식 및 곰팡이 생성을 유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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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을 사용하다 보면 쾌쾌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이러한 냄새의 원인도 바로 에어컨 내부의 세균과 곰팡이에요. 따라서 에어컨 끌 때 송풍 필수! 최소 30분 ~ 1시간 정도는 송풍 모드를 가동해 주시기 바랍니다. 송풍 모드를 하게 되면 에어컨이 더 이상 찬 기운을 생성하지 않고 바람만 내보내기 때문에 에어컨 내부의 찬 기운을 제거해 줘요. 따라서 송풍 모드를 가동하다가 에어컨을 끄는 경우에는 에어컨 내부에 습기 또는 물방울이 맺힐 일도 없게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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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바로 외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송풍 모드를 가동해줄 시간이 없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정답은 바로 꺼짐 예약 기능 이용입니다. 당장 외출을 해야 하거나, 에어컨 송풍 모드를 한 뒤 끄는 것을 잊어먹을 것 같다면 꺼짐 예약 기능을 이용해 주세요! 먼저 에어컨을 송풍 모드로 변경한 후, 30분 ~ 1시간 후에 에어컨이 꺼질 수 있도록 설정해 두는 것입니다. 에어컨 리모컨을 보시면 간단하게 조작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에어컨 끌때 송풍 기능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전기세가 더 많이 나오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도 금지! 에어컨 송풍 모드는 실외기가 돌아가지 않기 때문에 전기세 걱정을 할 필요가 없거든요. 비교적 에어컨보다 부담 없이 사용하는 선풍기, 서큘레이터 정도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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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마지막으로,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름철 에어컨 적정 온도는 바로 26 ~ 28도! 하지만 너무 더운 날에는 처음부터 26 ~ 28도로 틀 경우 실내 온도가 내려가는 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전기세도 더 많이 나옴!)

 

차라리 너무 더울 때는 더 낮은 온도로 설정 + 선풍기를 함께 가동하여 내부 온도가 빠르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해주시고, 내부 온도가 어느 정도 내려간 후 26 ~ 28도 사이로 설정해주세요. 또한 에어컨의 날개는 위쪽으로 해두는 것이 더 빨리 시원해지는 방법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에어컨이 정속형인 경우에는 중간중간 에어컨을 껐다가 다시 켜는 것이 좋고, 인버터인 경우에는 계속해서 틀어놓는 것이 오히려 전기세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요! 자신의 집에 있는 에어컨이 어떤 제품인지를 확인한 후, 해당 제품에 맞는 가동 습관을 들이시는 것도 중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