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긴 한지 요즘 날씨가 정말 더워요. 근데 다음 주부터 장마까지 시작된다고 하더라고요. 더운데 습하기까지 하면 불쾌지수 엄청 올라가는 거 아시죠..? 그래서 제가 습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왔어요. 습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두고 실행하면 조금이라도 다가오는 장마철을 잘 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ㅠㅠ 그러니 여러분들도 제가 알려드리는 습도 낮추는 방법 꼭! 기억해주세요!!
습도 낮추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사람들이 활동하기 좋은 온도와 습도는 어떻게 되는지 먼저 알아보도록 해볼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만족감을 느끼는 온도는 16 ~ 20℃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습도는 40 ~ 70%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는데요. 습도가 80% 이상으로 너무 높으면 찝찝하고 불쾌한 기분을 느끼게 될 수 있고, 30% 이하로 너무 낮으면 필요 이상의 건조함을 느끼게 될 수 있다고 하네요.
1 에어컨 or 제습기
가장 간단하면서도 편한 습도 낮추는 방법입니다. 에어컨이나 제습기를 가동하게 되면 높아진 습도를 쉽게 잡을 수 있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없는 분들은 따로 구매를 해주셔야 한다는 점. 또한 보일러를 켜는 방법도 있는데, 겨울이라면 괜찮지만 여름이라면 아무래도 보일러를 가동하는 방법은 무리가 있겠죠?
2 향초
실내 곳곳에 향초를 켜 두는 방법으로도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보니, 화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향초가 타면서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발생하기 때문에, 향초를 이용하실 경우 창문을 열고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이용해 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향초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도 있고, 습도만 낮춰주는 것이 아니라 냄새 제거의 효과도 있어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3 신문지
한 번 보고 버리기 아까운 신문지, 습도 낮추는 방법으로 사용해보세요. 습해지기 쉬운 곳에 신문지를 놓아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여 습도가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비가 내려 신발이나 옷도 젖는 일이 많아지는데요. 바로바로 세탁이 어려운 신발의 경우 신문지를 신발 속에 넣어두면 습기를 좀 더 빨리 제거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한 장마철 빨래 후, 빨래 건조대 사이사이 신문지를 함께 널면 빨래 건조에도 도움이 됩니다.
4 커피 찌꺼기
개인 카페에서 커피 찌꺼기를 비치하고, 원하는 사람들은 가져갈 수 있도록 해놓은 것 본 적 있으신가요? 커피 찌꺼기를 습도가 높은 서랍장이나 옷장 등에 놓아주시면 습도를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탈취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커피 찌꺼기를 이용하실 경우에는 커피 찌꺼기가 엎어지거나 쏟아지지 않도록 잘 담아 비치해주실 필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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