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재 종류 인테리어 팁

인테리어를 새로 하려다 보면, 아무래도 바닥재를 신경 쓰게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집에 어린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경우에는 더더욱. 그래서 오늘은 다섯 가지 바닥재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하는데요. 인테리어를 앞두고 계신 분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

 

 

 

 

 

 1  PVC 바닥재

 

여러 가지 바닥재 종류들 중에서도 가장 흔히 사용되는 바닥재이죠. 바로 PVC 바닥재입니다. PVC 바닥재라는 이름보다는 장판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시공 비용이 매우 저렴하면서, 난방 효율은 높기 때문에 굉장히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찢어진 부분은 보수가 어렵고, 무거운 가구를 놓았다가 옮겼을 때 자국이 심하게 남는다는 단점도 있다는 점. 하지만 집에 어린아이가 있다면 PVC 바닥재를 추천드려요. 다른 바닥재들에 비해 층간 소음을 줄여주기 때문입니다.

 

 

 

 

 

 2  강마루

 

강마루는 바닥의 표면에 나무 무늬 강화 필름을 씌운 바닥을 뜻합니다. 디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인테리어 적으로도 좋고, 앞에서 보여드린 PVC 바닥재만큼은 아니지만 저렴한 편에 속해요.

 

 

 

 

 

 3  강화마루

 

강화마루는 바닥에 물결무늬의 모양 지를 입힌 후 하드 코팅한 바닥재를 말합니다. 외부 충격에 강하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는 집에 적합해요. 하지만 다른 바닥재들에 비해 난방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다른 바닥재에 비해 보행 감이 떨어지고, 소음을 잘 막아주지 못해 아랫집이 층간소음의 피해를 호소할 수 있어요. 강화마루를 선택하실 분들은 평소 자신의 걸음이 쿵쿵대지 않는지 체크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4  원목마루

 

원목마루는 바닥에 나무 무늬목을 씌운 것입니다. 인테리어적으로도 좋고, 난방 효율도 좋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선택하는 바닥재이기도 하죠. 하지만 나무이다 보니 습기에 약하고, 손상이 쉽게 간다는 점. 그래도 손상에 대해서는 걱정하실 필요가 없는 게, 면적이 크지 않다면 표면을 깎아 보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집에서는 원목마루를 잘 사용하지 않고 사무실이나 가게 등의 상업 공간에서 많이 쓰이는데, 온돌 위에 원목마루를 시공하면 쉽게 갈라지기 때문이라고!

 

 

 

 

 

 5  헤링본

 

마지막 바닥재 종류는 헤링본입니다. 헤링본은 '청어의 뼈'라는 의미로, 헤링본을 시공한 모습이 마치 청어의 뼈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특별한 인테리어를 하지 않아도 바닥재 만으로 인테리어 효과를 낼 수 있어 요즘 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닥재이기도 하죠. 

 

일반적으로는 나무 소재로 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헤링본 자체가 주는 매력이 있어 장판으로도 헤링본 무늬가 많이 나오고 있어요. 같은 헤링본이더라도 색에 따라 또 다른 느낌을 주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실내 분위기에 따라 잘 선택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