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타일 청소하는법 완벽 정리

평소 아무리 깨끗하게 사용하려고 노력해도, 화장실은 매일 사용하는 곳이다 보니 금방 더러워지는 것 같아요. 눈에 띄게 지저분해지는 것은 아니지만 구석구석 물때들과 곰팡이들을 무시할 수는 없죠. 그래서 저는 웬만하면 일주일에 한 번씩 화장실 청소를 하고 있어요. 가끔씩 바쁠 때는 화장실 청소를 하지 못할 때도 있지만, 아무리 바빠도 화장실 청소 주기가 가 한 달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편이랍니다.

 

청소를 할 때마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화장실 청소 중에서도 타일을 청소할 때 가장 힘든 것 같아요. 특히 타일 사이사이에 낀 물때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청소를 안 할 수는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터득한 화장실 타일 청소하는법 몇 가지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1  온수

설거지를 하다가 잘 안 지워지는 굳은 밥풀이나 반찬이 있을 때, 용기를 뜨거운 물에 담가놓았다가 다시 세척한 적 있으신가요? 비슷한 이유로 화장실 타일을 청소하기 전, 청소할 부분에 뜨거운 물을 뿌려 때를 불려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때가 불게 되면, 때를 불리지 않았을 때 보다 더 쉽게 제거할 수 있어요.

 

 

 

 

 

 2  치약

화장실을 꽤 오랜 시간 방치했다가 청소하는 경우, 타일 사이사이 묵은 때들이 껴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때 거즈나 수세미, 또는 안 쓰는 칫솔과 치약을 이용하여 타일을 닦아주세요. 잘 지워지지 않았던 묵은 때들과 물때들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3  액체세제 + 식초

액체세제와 식초를 1:1 ~ 1:1.5 정도의 비율로 섞어 더러운 타일 위에 뿌려주세요. 이때 분무기 통을 이용하여 섞고, 뿌려주시면 더욱 편하게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무기에 세제를 넣을 때 거품이 심하게 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분무기를 이용하시면 구석진 부분이나 천장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부분들도 비교적 쉽게 청소하실 수 있겠죠?

 

 

 

 

 

 4  베이킹 소다

베이킹 소다를 더러워진 타일 곳곳에 뿌려주신 뒤, 청소솔을 이용하여 문질러주시면 타일의 찌든 때가 제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빵이나 과자를 구울 때만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의외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 곳이 많네요 :)

 

 

 

 

 

 5  양초

화장실 타일이 더러워지는 것을 방지하고 싶다면, 양초를 이용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에 양초를 발라주시면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거든요. 대신 웬만하면 깨끗한 상태일 때 이용해주시고, 이미 더러워진 타일 위에 사용하시는 것은 추천드리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지금까지 화장실 타일 청소하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제가 직접 해본 결과 위에서 알려드린 방법들 모두 효과가 있었어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제가 알려드린 화장실 타일 청소하는법 이용하셔서 만족스러운 화장실 청소하시기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