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이렇게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이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손톱을 물어뜯는 버릇은 보통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없어지기 때문에, 당장 불편한 점이 있는 게 아니라면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손톱을 심하게 물어뜯는다거나, 어느 정도 나이를 먹었음에도 해당 버릇을 고치지 못하고 있다면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손톱 물어뜯는 버릇을 고쳐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의 손톱은 생각보다 단단합니다. 때문에 단단한 손톱을 계속해서 물어뜯을 경우, 치아에도 무리가 갈 수밖에 없습니다. 심한 경우 치아가 부러지거나 뽑힐 수도 있고, 턱관절이 돌아갈 수도 있으니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교정 중이신 분들은 교정을 위해서라도 해당 버릇을 고쳐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교정기를 한 채로 손톱을 물어뜯게 되면 충격에 의해 교정기가 망가질 수도 있고, 치아의 뿌리에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사람의 손은 굉장히 많은 세균에 노출될 수밖에 없는 부위입니다. 세균이 많은 부위를 물어뜯게 되면, 세균들이 입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겠죠. 세균을 직접 먹는 것과 마찬가지 효과를 일으킵니다. 

 

 

 

손톱을 물어뜯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톱을 물어뜯을 경우 손톱의 모양은 일정하지 않게 됩니다. 손톱의 날카로운 부분이 잇몸을 스쳐 상처를 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위생적이지 않은 상태의 손톱으로 잇몸 상처를 낸 경우에는 2차 감염의 위험에도 노출된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힘 조절을 잘못하거나, 손톱의 결로 인해 손톱이 너무 짧아진 경우에는 피가 나고 통증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해당 부위가 빨개지고 퉁퉁 부어 일상에 지장을 줄 수도 있습니다. 손톱을 계속해서 물어뜯다 보면 전에 비해 손톱이 잘 자라지 않게 되는데, 이 경우 손톱의 바디가 점점 짧아지고 작아집니다. 이렇게까지 된 경우에는 간단한 물건을 집는 것조차 힘들게 되니, 반드시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위한 노력을 해주셔야 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손톱을 물어뜯는 것은 정신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무언가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때, 강박을 느낄 때, 불안함을 느낄 때 등.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정신을 컨트롤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신마의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손톱도 주기적으로 잘라주어 물어뜯을 일 자체가 없도록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손톱 물어뜯기 방지제를 이용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투명 매니큐어처럼 발라주시기만 하면 되는데, 맛이 매우 쓰기 때문에 입을 대기 싫어집니다. 손톱 물어뜯기 방지제는 인터넷이나 동네 화장품 가게를 통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을 섭취하는 것도 손톱 물어뜯는 버릇 고치기 방법이라고 합니다. 껌이나 사탕을 섭취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손톱을 입에 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