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빨리 깨는 법 BEST

주량을 넘겨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머리도 아프고, 속도 좋지 않아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빨리 술을 깨는 것이 그나마 덜 괴로운 방법입니다. 지금부터 과음한 뒤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술 빨리 깨는 법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위를 보면 종종, 술을 깨기 위해 술을 마신다는 분들이 보입니다. 일명 '해장술'이라고 하는데, 해장술은 술을 깨는 데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더 빨리 취하게 만듭니다. 아침에 먹는 술이 밤에 먹는 술보다 더 빨리 취하기 때문입니다.

 

 

 

술을 마신 후 커피를 마시면 술이 빨리 깬다는 분들도 있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시적으로는 그렇게 느낄 수도 있지만, 사실상 술을 깨는 효과는 없다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또한 커피는 이뇨작용을 효과가 있어 체내 수분을 배출하고, 결과적으로 술을 깨는 데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술 빨리 깨는 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물 많이 마시기입니다. 수분을 섭취해주여야 체내에서 알코올을 분해하고, 술을 빨리 깨는 효과가 있습니다. 꼭 물이 아니더라도 유자차, 꿀물, 배 주스, 이온음료 등을 섭취하시면 술을 빨리 깨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탄산음료는 추천하지 않으니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술을 아무리 많이 마셨다 하더라도, 충분한 수면을 취해주었을 때는 숙취가 없을 수 있습니다. 너무 빨리 눈이 떠졌다면 다시 수면을 취해주셔도 됩니다. 우리의 몸은 수면을 통해 피로를 해소하고 몸을 회복하기 때문입니다. 따로 무언가를 해주지 않더라도, 수면을 충분히 취해줌으로써 숙취를 해소할 수 있습니다. 

 

 

 

숙취가 너무 심할 때는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은 것이 보통입니다. 심한 경우에는 물 조차도 마시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술을 빨리 깨기 위해서는 식사를 통해 에너지를 보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콩나물 국을 추천드립니다. 콩나물의 아스파라긴산 성분과 비타민 성분은 알코올을 소독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직접적으로 체내 알코올 농도를 낮추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술이 너무 깨지 않는 것 같다면 찬물 세수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찬물로 인해 일시적으로 정신이 번쩍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술을 먹은 다음 날에는 유난히 배가 고픈 것처럼 느낄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술이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는 음식 섭취가 구토를 유발할 수 있어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그럴 때는 꿀이나 토마토, 매실, 바지락 등이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꿀은 위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고, 토마토는 수분이 많아 갈증을 해소해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토마토의 라이코펜 성분은 알코올로 인한 독성물질을 분해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매실의 피크린산 성분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고, 바지락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 해소와 간 건강 개선에 좋습니다. 지금까지 술 빨리 깨는 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