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앉아있으면 안 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있는 것보다 앉아있는 것을 선호할 것입니다. 앉아있는 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 건강에 문제가 생깁니다. 차라리 앉아있는 것보다는 누워 있는 것이 허리 건강에 좋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앉아서 컴퓨터 또는 공부를 하거나, 휴대폰을 만질 것입니다. 집중을 하다 보면 목을 앞으로 빼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이어지다 보면 거북목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거북목 증상은 단순히 목의 건강만 망치는 것이 아닙니다. 목부터 시작해서 어깨, 허리, 몸 전체에 영향을 줍니다. 

 

한번 무너진 몸의 균형은 다시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평소 몸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신경 써주셔야 합니다. 웬만하면 오래 앉아있지 않도록 하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 수시로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또한 한쪽으로 기대앉지 않고, 바른 자세로 앉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뇌에 공급되는 산소의 양도 줄어듭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가 붓고 저린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매일매일 다리를 주물러 다리가 부은 상태로 방치되지 않도록 합니다. 의료용 압박밴드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으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가슴을 펴고 다니는 습관을 길러 등이 굽지 않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을 때뿐만 아니라 서있을 때도 가슴은 항상 편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자신도 모르게 원래 자세로 돌아가겠지만, 습관을 들이다 보면 어느새 적응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래 앉아있는다고 해서 외형적인 문제들만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장암, 자궁내막암, 폐암이 발생할 확률도 올라갑니다.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우울증에 걸릴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심장 마비, 뇌졸중 등이 나타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음식물 섭취 후 앉아있는 것은 소화를 느리게 하고, 뱃살을 생기게 합니다. 

 

 

 

오래 앉아있으면 나쁜 점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웬만하면 오래 앉아있는 상황이 오지 않도록 해주시고, 오래 앉아있을 수밖에 없다면 다른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건강 관리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앉아있을 때도 계속 같은 자세를 유지하지 않고, 중간중간 자세를 바꿔주어 특정 부위에만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허리 쿠션이나 등받이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앉아있는 시간과 질병 발생률은 비례합니다. 이 점 기억하셔서 신체 관리, 건강 관리 열심히 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오래 앉아있으면 안 되는 이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