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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 뜻 몹시 심한 더위 풍속 관련 음식 속담 유래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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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1. 7. 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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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7일 오늘은 바로 24절기 중 11번째 절기인 소서입니다. 소서란 태양이 황경 105도의 위치에 있을 때를 의미하며, '작은 더위'라고도 불리는데요. 이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해요. 

 

소서 때는 여름 제철 요리인 옥수수, 토마토, 전복, 감자, 고구마, 블루베리, 포도, 장어, 도라지, 수박, 매실, 복숭아, 참나물, 갈치, 참외, 다슬기, 참다랑어, 복분자, 소라, 자두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 하면 떠오르는 시원한 수박만큼 더운 여름을 잊게 해 주는 음식도 없죠. 

 

 

 

소서의 관련 속담으로는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가 있는데요. '소서가 넘으면 새 각시도 모심는다'란, 보통 소서 전에 모내기를 하기 때문에 소서가 지나면 모내기가 늦은 편이라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 힘을 합쳐 하루빨리 모내기를 끝내야 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속담으로 '소서 모는 지나가는 행인도 달려든다', '7월 늦모는 원님도 말에서 내려 심어주고 간다'도 있지요.

 

 

 

그렇다면 약 2주 후인 7월 22일, 대서의 뜻은 무엇일까요? 대서는 24절기 중 12번째 절기로, 앞에서 소개해드린 소서와 입추 사이입니다. 태양의 황경이 120도에 이른 때로서 일 년 중 가장 무더운 시기이기도 해요. 여름철 몹시 더운 기간을 의미하는 삼복(초복, 중복, 말복)중 중복 시기가 바로 대서입니다.

 

복날에는 삼계탕이나 장어구이, 전복 등을 먹어 몸보신을 하는 것이 정석이죠? 다가오는 대서와 2021 중복은 하루 차이이니, 시간 되시는 날 맛있는 음식으로 몸보신을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보통 대서때는장마가 끝난 직후이기 때문에 더위가 매우 심합니다.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 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 옛날에는 대서 시기가 되면, 더위를 피해 술과 음식을 마련하여 계곡이나 산정 등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현대에서 우리가 떠나는 여름휴가와 비슷한 맥락일까요? 하지만 때로는 장마 기간과 대서 기간이 겹치게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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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대서때가 되면 논밭 김매기, 논밭두렁 잡초 베기, 퇴비장만 등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몹시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게 돼요. 수박, 참외 등 다양한 채소들이 매우 풍성해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때는 날이 맑을수록 과일 맛도 좋고, 비가 많이 내릴수록 과일의 당도는 떨어져요.

 

 

 

대서의 풍속으로는 퇴비장만과 김매기가 있습니다. 퇴비장만은 농사를 준비하는 달인 정월에 땅의 지력을 높여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논밭에 거름을 내는 일이에요. 거름 내기는 파종이나 모종 전에 논밭에 하기도 하지만, 파종과 동시에 혹은 어느 정도 자란 작물 뿌리 옆에 골을 파고 주기도 합니다.

 

또한 김매기는 작물의 생장을 방해하는 쓸데없는 풀을 없애고, 작물 포기 사이의 흙을 부드럽게 해주는 일입니다. 논이나 밭에 자생하는 불필요한 풀을 기음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기음을 손이나 연장을 이용하여 뽑아버리거나 흙에 묻어 없애는 것이죠. 보통은 김매기라고 표현하지만 매는 곳에 따라 논매기, 밭매기라고도 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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