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고세경 정체 익순 교통사고 친구 누구?

지난 7월 2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방송에서는 김준완(정경호)이 이익순(곽선영)에게 걸은 전화를 다른 남성이 받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그 전에는 여행을 간 익순이 계속해서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해하는 김준완의 모습도 전파를 탔었는데요. 여자 친구의 전화를 모르는 남자가 받자 김준완은 당황했고, 그 남자는 자신을 이익순의 친구 고세경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서 이익순은 현재 교통사고를 당해 전화를 받지 못한 것이라고 상황 설명도 이어갔습니다.

 

 

 

고세경이라는 이름을 들은 김준완은 한번 더 당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평소 이익순에게서 자주 들었던 친구의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이익순은 고세경을 가장 친한 친구라고 소개했던 적이 있고, 같은 건물에 산다고 했었습니다. 또한 이번 여행도 고세경과 고세경의 친구들이랑 떠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경이라는 이름을 들은 김준완은 당연히 여자라고 생각하여 별 신경을 쓰지 않았었는데, 알고 보니 남자라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다가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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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고세경은 이익순이 현지 병원에서 뇌 검사를 하는 것 같다는 말을 전해 김준완의 걱정을 자아냈습니다. 이다음 장면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4화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도대체 슬기로운 의사생활 고세경의 정체가 누구인지 매우 궁금해지네요. 현재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란에서도 고세경은 찾아볼 수 없어 더욱 미스터리입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tvN 채널에서 방송됩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 15세 이상 / tvN / 2021.06.17. ~ (목) 오후 09:00

 제작사  에그이즈커밍

 제작진  연출 신원호 / 극본 이우정

 시청률  1회 10%, 2회 10.1%, 3회 10.6%(최신)

 다시 보기  티빙, 넷플릭스

 

 

 

이익준 (조정석)

공부도, 수술도, 기타도 잘하는 만능맨입니다. 노는 자리에 빠지지 않고서도 항상 전교 1등을 차지해왔으며 머리도, 집중력도 좋아 의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을 한 후 동기들 중에서도 가장 빠른 승진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전 와이프에게 받은 상처를 채송화와 함께 하며 치유했고, 이제는 조금 다른 관계로 조금씩 천천히 나아가고 싶어 합니다.

 

채송화 (전미도)

속이 단단하고 알찬 채송화는 유난스러운 의대 4인방을 한방에 제압하는 리더십의 소유자입니다. 환자에겐 친절한 의사로, 후배들에게는 믿고 따를만한 교수 역할을 해내며 바쁜 스케줄에도 꼼꼼하게 후배들의 논문을 봐주고, 응급 수술에 제일 먼저 나오곤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떠한 계기로 인해 몸도 마음도 지친 자신을 깨닫게 되고, 속초 분원행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떠난 속초에서 이익준의 고백을 받게 됩니다.

 

안정원 (유연석)

천사 같은 성품을 가진 안정원은 천주교가 모태신앙임에도 부처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사라는 꿈에 흔들려 의사가 되었지만, 사실은 한 번도 신부가 되겠다는 꿈을 포기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아픈 아이들의 곁을 떠날 수 없고,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미래를 그리기 위해 노력합니다.

 

양석형 (김대명)

속을 알 수 없는 은둔형 외톨이, 귀차니즘, 엄마만 찾는 마마보이. 어렸을 적 아버지의 더러운 돈이 양석형의 삶을 채웠고, 우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랐습니다. 이후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해야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고 친구들과 밴드를 재결성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하는 시간들은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합니다. 하지만 추민하의 고백과 전부인의 연락에 다시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김준완 (정경호)

평소에는 까칠한 성격을 가졌지만 채송화 앞에서 만큼은 순한 양이 되는 인물입니다. 친구지만 존경스럽고, 어른 같은 채송화를 가장 믿고 따릅니다.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도 항상 외로움을 느껴 오랜 연애를 이어나가지 못하는 김준완은 모든 것이 귀찮고 재미없어지려던 찰나, 이익준의 동생 이익순을 좋아하게 됩니다. 이익순만 보면 웃음이 나고, 입꼬리가 씰룩거리고, 심장이 쿵쾅거리는 김준완은 좋은 남자 친구가 되어 이익순의 곁에 오래 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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