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구두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 후속

빨강구두

 

드라마 / 15세 이상 / KBS2 / 2021.07.05 ~ (월~금) 오후 07:50

자신의 성공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 그 엄마를 뛰어넘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마침내 성공을 움켜쥐고, 엄마를 위해 복수의 칼을 들이미는 딸! 자신의 성곡을 위해 혈육의 정을 외면한 채 사랑과 욕망을 찾아 떠난 비정한 엄마와 그녀에 대한 복수심으로 멈출 수 없는 욕망의 굴레에 빠져든 딸의 이야기

 

제작진

연출 박기현 (반올림 1~3, 사랑과 전쟁 2, 넘버식스, 꽃길만 걸어요,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극본 황순영 (위대한 조강지처, 뻐꾸기 둥지, 루비반지)

 

출연

최명길(민희경 역), 소이현(김진아 역), 박윤재(윤기석 역), 신정윤(윤현석 역), 정유민(권혜빈 역), 선우재덕(권혁상 역), 최영완(권수연 역), 반효정(최숙자 역), 경인선(소옥경 역), 이숙(양선희 역), 김광영(소태길 역), 지상윤(이건욱 역), 하은진(정유경 역)

 

 

 

민희경 (최명길)

현실보다는 늘 새로움을 꿈꾸는 여자, 김진아·진호의 엄마입니다. 어릴 때부터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 어른이 되면 패션 디자이너가 될 거라는 꿈으로 살았지만, 현실은 너무 빡빡했습니다. 가난 때문에 겨우 고등학교를 졸업했고, 대학은 커녕 구두 공장에 취직하여 정궁의 아내가 되고 맙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의 자리가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아내의 자리도, 엄마의 자리도 자신이 원한 것이 아니라고 느낀 희경은 가정을 버리고 <로라>라는 브랜드를 런칭합니다. 그 후 자신의 본능에 따른 성공과 욕망의 덫에 걸려 불법과 악행을 저지르던 희경은 자신의 딸 진아로 인해 파멸하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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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 젬마 (소이현)

김진아는 재래시장 <지나 수제화> 김정국과 민희경의 딸입니다. 사랑했던 엄마가 갑자기 사라지고, 아빠마저 뺑소니 차에 치어 세상을 떠나 옆집 아줌마 옥경의 수양딸로 자라게 됩니다. 진아는 명랑하고, 밝아 누구에게나 사랑받습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숨겨진 슬픔과 상처를 가지고 있는 인물입니다. 진아는 복수의 칼을 품고 있습니다.

 

 

 

윤기석 (박윤재)

최숙자의 큰손자이며 퓨전 한식당 <양산>의 대표입니다. 지적이며 차분한 성격을 가진 그는 할머니의 당부를 거절하지 못해 고급 퓨전 한식당을 경영하고 있습니다. 과거 아내의 배신으로 상처를 입은 뒤, 이 세상에 사랑은 없다고 생각하며 살아가지만 어느 순간부터 진아가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윤현석 (신정윤)

자유로운 몸과 영혼을 가진 최여사의 둘째 손자입니다. 부모님 없이 자라면서 올바름을 강요받지만, 그럴수록 자유를 갈망하게 되어 카메라 하나 들고 아무 데나 훌쩍 떠났다가 돌아오기를 반복합니다. 혜빈이 자신을 사랑한다고 하자 쉽게 결혼을 약속하지만, 진아를 외면하기가 힘듭니다.

 

권혜빈 (정유민)

권혁상 사장과 민희경 사이에서 나온 진아의 의붓동생이며, 금수저 철부지 공주입니다. 미국에 유학까지 보내줬지만, 대학 생활이 의미 없다며 졸업도 하지 않은 채로 엄마 회사 <로라>의 과장으로 근무합니다. 이후 로라에 입사한 진아(젬마)가 눈에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현석이 진아(젬마)를 계속 쳐다보고, 결혼까지 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바로 어제 첫 방송을 한 KBS2 드라마 '빨강 구두'입니다. 빨강구두는 황순영 작가의 신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송됩니다. 다만 도쿄올림픽과 KBO 리그 중계방송으로 인해 잦은 결방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줄거리를 보니 재미있을 것 같은데, 결방하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빨강 구두'는 총 100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전작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기대가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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