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재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배우 김용건은 1946년생으로 현재 76세인데요. 39세 연하인 A 씨(37)가 김용건을 고소했습니다. 디스패치에 의하면 김용건과 A 씨는 2008년 한 드라마의 종영파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13년째 만남을 이어온 것인데요.
그렇게 만남을 이어오던 중, A씨는A 씨는 지난 3월 김용건의 아이를 임신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김용건에게 이 소식을 알리자, 김용건을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하여 출산을 반대했다고 하네요. 이에 A 씨는 김용건을 낙태 강요 미수죄로 고소한 것입니다.
김용건 측은 법무법인을 통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씨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목소리가 커졌고, 지금은 오해를 풀고 싶다는 입장인데요. 이미 지난 5월 말, A 씨의 출산에 대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는 의사도 전했다고 하네요.
김용건 아들 하정우는 과거 2012년, SBS 예능 <힐링캠프>에 출연하여 아버지 김용건에 대해 언급했던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하정우는 방송에서 외가쪽을 포함하여 어머니가 식품 관련 사업을 했지만, IMF 때문에 무너져 어마어마한 빚더미에 올랐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이때 모든 재산이 압류되었고, 남은 것은 아버지인 김용건 차 한 대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해당 빚을 청산하는 데에는 7년이 걸렸으며 그 기간 동안 김용건은 한 번도 쉬지 못했다고 하네요.
김용건 측에 의하면 김용건의 아들인 하정우와 차현우 모두 A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새 생명은 축복이라며 반겨줬다고 합니다. 차현우는 1997년 그룹 <예스브라운>의 보컬로 데뷔한 후, 배우로 전향하였다가 현재는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배우 황보라와 9년째 열애 중인 것으로도 유명하죠.
김용건의 스캔들이 터지면서 과거 하정우가 김용건에게 추천해준 영화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하정우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버지인 김용건에게 <베스트 오퍼>라는 영화를 추천해준 적이 있는데요. 하정우는 영화를 소개하며 '70 넘은 아저씨랑 20대랑 사랑하는 이야기'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영화 <베스트 오퍼>는 20대 여자가 70대 남자에게 사기를 치며 마무리가 된다고 합니다. 당시 방송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네티즌 들은 하정우가 이미 알고 추천했을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아래는 영화 <베스트 오퍼> 정보입니다.
범죄 / 이탈리아 / 131분
개봉 2014.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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