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8월 4일 수요일 오후 7시, 대한민국과 일본의 준결승전 경기가 진행됩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12시(점심), 도미니카와 미국의 경기도 진행될 예정인데요.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결승에 진출하는 것이므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금메달을, 패할 경우 은메달을 따게 되는 것이지요.
그럴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만약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에는 8월 5일 목요일 오후 7시에 다시 한번 준결승전 경기를 진행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도미니카와 미국과의 경기에서 이긴 팀과 준결승전 경기를 진행하는 것인데요. 여기서 한번 더 패할 경우에는 도미니카와 미국 중 진 팀과 동메달 결정전 경기를, 승리할 경우에는 결승 진출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결승에 진출하는 경우에는 다시 일본과의 경기를 진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에서 이긴 팀은 결승 진출, 진 팀은 준결승입니다. 도미니카 vs 미국 경기에서 이긴 팀은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에서 진팀과 준결승전 경기를 하게 되고, 진 팀은 대한민국 vs 일본 경기에서 진팀과 동메달 결정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8월 7일 토요일 오후 12시)
야구의 경기 대진 특성 상, 이미 경기를 진행했던 팀과 다시 경기를 진행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이기거나 졌던 팀이라도, 다음 경기에서는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긴장을 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앞서 지난 1일, 프로야구 SSG 랜더스 구단주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은 자신의 SNS에 도쿄올림픽 야구 대진표를 업로드했습니다. 대진표를 업로드하면서 다소 보기 어려운 대진표에 '재발 설명 좀 해줘 이해불가야'라는 캡션을 달았는데요. 이를 본 박찬호 선수는 '일단 다 잊고요. 오늘 이스라엘전에 이기면 4강전 두 번의 기회가 있고, 지면 한 번밖에 없습니다'라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또한 KBO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도 '죄송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아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처럼 해당 대진표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일부 사람들은 '그냥 다 이기면 금메달'이라며 해당 상황을 정리했는데요. 이러한 논란이 일어난 이유는 일본이 야구 토너먼트 방식으로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채택했기 때문인데요. 더블 일리미네이션이란 승자군과 패자군이 각각 경기로 승패를 정하는 방식으로 패자 부활전과 같은 것을 말합니다. 따라서 연패를 당하지 않는 이상 계속해서 다음 라운드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이죠.
일본이 더블 일리미네이션을 채택한 것에 대해, 여태까지 한번도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지 못한 일본이 곳곳에 안전장치를 걸어둔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부디 대한민국이 일본과의 경기에서 승리해 결승 진출을 하고, 결승전 경기에서도 승리하여 금메달을 손에 쥐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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