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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수병 사건, 쓰러진 두명 원인과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된 직원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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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oyal 쩡 2021. 10. 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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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8일, 서울의 한 회사 사무실에서 2명의 남녀 직원이 생수병에 담긴 물을 마신 뒤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서울 서초 경찰서에 따르면 이 둘은 사무실 책상 위에 놓여있던 생수를 마셨고, 생수를 마신 후 물 맛이 이상하다는 말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두 명의 직원이 쓰러지게 되면서 생수병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이슈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이 마신 생수는 회사에서 대량으로 구매한 뒤 회사에 비치해둔 것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두 직원은 약 한 시간 정도의 시간 차이를 두고, 호흡 곤란을 호소하다가 쓰러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여성 직원은 회복하여 퇴원을 한 상태이지만, 남성 직원은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입원 중인 상태입니다. 

 

그런데 이 사건이 일어나기 하루 전 무단 결근을 했던 직원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경찰은 앞서 쓰러진 직원들 사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다가, 하루 전 무단결근한 직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택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찾아간 자택에서 숨져있는 직원을 발견한 것입니다.

 

 

 

해당 직원은 앞서 생수를 마시고 쓰러진 직원과 같은 회사 같은 팀에서 근무 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2주 전에도 같은 회사 다른 직원이 음료를 마신 뒤 고통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된 적이 있다고 하네요.

 

결근한 직원에 대해서는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현재 경찰은 이들이 마신 생수병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보냈다고 합니다. 약물 감정을 의뢰하여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같은 회사 직원들을 상대로도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치정에 의한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자세한 사건 경위는 수사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조사가 더 진행되어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또한 앞서 있었던 2주 전 사건이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도 조사 중입니다. 해당 건물의 다른 회사 직원들도 해당 사건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전에도 전혀 교류가 없었다고 말했고, 같은 회사의 다른 직원들은 해당 사건에 대한 언급을 꺼리는 분위기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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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리]

사건 2주 전 직원 D 씨가 회사 안에 있던 음료수를 마신 뒤 고통을 호소하여 병원으로 이송 >

사건 하루 전 직원 C 씨 무단결근 >

사건 당일 직원 A 씨와 B 씨 회사 안에 있던 생수를 마신 뒤 쓰러짐 >

사건 당일 직원 C 씨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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