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15세 이상 / JTBC
2021.10.13.~ (수, 목) 오후 10:30
줄거리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와의 이야기
제작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
JTBC 스튜디오
제작진
연출 임현욱 / 극본 유보라
성공한 화자이자 에세이 작가 & 태림 병원/학교법인 일가의 며느리
희주에게 가장 좋은 시절은 늘, 바로 지금이다.
희주는 지금 놓치기 쉬운 행복을 그리는 화가이다.
언뜻 서툴러 보이지만, 솔직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본 인물과 일상을 그리는 사람. 그리고 그 작품에
위로를 느끼는 팬들이 늘면서 에세이까지 출판.
하지만 휘주의 청춘은 가난하고 끔찍했다. 때문에
젊음이 부럽지도,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도 않다.
태림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던 중 현성을 만나 결혼한 후
두 아이의 엄마, 한 남자의 아내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가난까지 빛나는 장식품으로 보이는 혜원을 만나게 된다.
태림 여중 기간제 미술교사
희주의 딸이 다니는 중학교의 가간제 미술교사이며
별명은 미미(미친 미술 교사)이다. 보풀이
잔뜩 난 낡은 녹색 코트를 세계절 내내 입는다.
해원의 과거는 언제다 당당하고 품이 넓은 사람이었다.
하지만 희주를 만난 후 해원의 젊음은 빛을 잃었고
작가의 길 대신 계약직 미술 교사를 전전한다. 대충 먹고
자다 보니 몸도 망가지고, 미술에 대한 관심도 잃었다.
그런데 어느 날 해원의 눈길을 끄는 그림을 보게 된다.
그리고 그 그림의 작가 이름은 정희주. 정희주의 이름을 다시
맞이하게 된 해원은 오래전 느꼈던 통증이 살아난다.
지난 10월 13일, JTBC 드라마 <너를 닮은 사람>이 첫 방영되었습니다. 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신현빈 주연의 드라마이며, 동명의 소설 '정소현 - 너를 닮은 사람'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다시 보기는 넷플릭스와 티빙에서 가능합니다.
너를 닮은 사람 프로그램 정보를 보면,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라고 하지만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송두리째 달라지는 것 또한 인생이 아닐까란 의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 그리고 그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여자. 그로 인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 그리고 복수까지.
하지만 이 드라마는 복수가 끝난 뒤에도 살아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합니다. 복수가 끝난 후의 허탈함과 허망감. 그것을 알기에 용서라는 차선책을 선택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 그렇지만 진정한 복수는 끝내 용서하지 않는 것. 복수의 대상에게 용서받을 기회를 주지 않고 과거를 끝없이 기억하게 하는 것.
나만큼 상대방도 아프길, 나와 함께 지옥에서 살아가길. 이 악순환을 끊을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삶을 재건하는 방법은 결국 상대를 향한 집착이 아닌, 나를 되찾는 것. 아직 남아있는, 사랑해야 할 아름다운 것들에 눈을 돌리는 것이라고 말하는 이 드라마는 빌어먹을 이 세상을 끈질기게 살아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당신의 삶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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