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 표절 의혹 공식입장 발표! 대체 어떤 곡이길래?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2018년 5월 4일 <산책>이라는 곡으로 데뷔한 이무진의 <신호등>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요즘 들어 부쩍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수들이 많은데요. 이무진의 <신호등>과 비슷하다고 언급된 곡은 바로 일본 가수 세카이노 오와리의 <Dragon Night> 입니다.

 

이무진은 과거 2020년 페이스북과 유튜브에 올린 영상으로 인해 서울예대 복도남으로 유명해졌습니다. 그리고 '싱어게인 - 무명가수전'에 63호 가수로 출연, 3등까지 올라가 대중들에게도 얼굴을 알렸어요. 또한 2021년 5월에는 <신호등>이라는 노래를 발매, 단숨에 음악방송과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며 아직까지도 고공행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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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신호등 표절 논란이라니, 평소 해당 곡을 많이 들었던 팬들에게는 충격적인 일일 수밖에 없는데요. 세카이노 오와리의 <Dragon Night> 외에도, 해당 곡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커버한 데파페코의 <Dragon Night> 와는 더욱 유사하다는 지적도 나온 상황입니다. 실제로 세 곡을 들어본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세 곡 모두가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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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표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무진 측은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아 해당 논란은 더욱 커져만 갔는데요. 그러던 중 지난 20일, 이무진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신호등 표절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빅플래닛메이트엔터 측에 의하면 '해당 곡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하다' 고 해요.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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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 이라며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 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하니 신호등 표절 논란 의혹에 대해서는 이쯤에서 마무리 짓는 게 좋겠네요. 최근 나온 이무진의 <참고사항>도 잘 듣고 있는데, <신호등>이 표절이 아니라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빅플래닛메이드엔터

다음은 가수 이무진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의 입장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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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신호등'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신호등'은 아티스트 본인이 직접 겪은 감정을 토대로 만들어진 창작물이며 전체적인 곡의 구성과 멜로디, 코드 진행 등을 분석한 결과 유사 의혹이 제기된 곡과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탄생한 음악에 의혹이 제기돼 매우 유감스러운 마음입니다.

 

이에 향후 확인되지 않은 루머의 확산과 근거 없는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이무진의 권익 보호를 위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입니다.

이무진의 음악과 활동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기대해 주시는 만큼 더욱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