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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장르 드라마,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판타지

시청등급 15세 이상 편성가

채널 tvN

방송 시간 2022.09.03 ~ (토, 일) 오후 09:10

출연 김고은, 남지현, 박지후, 위하준 외

줄거리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각자의 방식으로 맞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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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이란?

젊은이들이 주인공인 이야기. 우리 사회 곳곳에 돈에 대한 이야기가 넘쳐흐른다.

그런 사회의 영혼은 어떤 모습일까? 돈에 대한 우리들의 욕망은 어디에서 왔을까?

오늘도 우리는 동네 대해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꿈을 꾸었나?

 

[작은 아씨들]은 소녀들에겐 영혼의 책이다. 소녀들은 자신이 네 자매 중 누구인지 생각하며 성장한다.

책 속의 자매들은 끊임없이 돈과 가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자매들을 현대 한국으로 데리고 왔다.

메그의 현실감과 허영심, 조의 정의감과 공명심, 에이미의 예술 감각과 야심은 가난을 어떻게 뚫고 성장해나갈까?

 

자매들의 작고 구체적인 삶의 이야기들 아래 우리 사회의 거대하고 어두운 이야기.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자매들은 한 순간도 멈추지 않고 전진하고 성장한다.

그러니까 이 이야기는 작으면서도 크고, 낮으면서도 높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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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주 (김고은)

오인주는 가난한 집안의 첫째 딸로 이 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부리나케 취직해 돈을 벌어온 인물입니다. 돈 세는 걸 좋아해서 건설 회사에서 경리로 일하지만 회사에선 왕따인데요. 남자들한테 좀 인기가 있다고 생각해서 결혼으로 집안을 일으켜보려고 한 적이 있습니다. 돈 깨나 있어 보이는 남자를 골라 결혼했는데, 허울 좋은 사기꾼인걸 알게 되어 이혼을 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배운 교훈을 바탕으로 언젠가 성공적으로 재혼하리라는 계획이 있습니다.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는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집에서 온 가족 모두 내일 먹을 걱정 없이 보드라운 이불을 덮고 자고 시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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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경 (남지현)

가난한 집안의 둘째딸로 어려서부터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정말 정말 똑똑하면 반에서 가장 가난한 아이가, 반에서 제일 똑똑한 아이로 기억될 수 있으니까. 열심히 공부하고 올바르게 사는 가난한 아이가 성공하는 이야기, 그런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대학에 가서 알게 됩니다. 제 아무리 아무리 열심히 공부 해도 부자 아빠를 둔 친구의 자본 수익을 따라갈 수 없다는 것을. 그래서 기자가 되었습니다. 기자는 권력 있고 돈 많은 사람 앞에서도 쫄지 않고 당당하게 질문할 수 있으니까. 어떤 사람들은 왜 열심히 사는데도 가난하고 어떤 사람들은 쉽게 부자일까? 아직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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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인혜 (박지후)

가난한 집안의 막내딸로 미술에 놀라운 재능을 가져 별다른 사교육 없이도 최고의 사랍 예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입니다. 언니들은 모두 오인혜를 사랑하며, 인혜가 아플때는 밤잠을 자지 않고 번갈아 돌보았습니다. 또한 허리띠를 졸라 나이키 운동화, 롱 패딩, 아이폰 같은 것들을 사주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인혜는 언니들이 주는 것을 편하게 받지 못합니다. 야근, 배고픔, 불편함, 굴욕감, 나이키 운동화와 롱 패딩이 그런 것들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인혜는 자신의 그림으로,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언젠가 이 가족을 떠나고 싶습니다. 자신의 힘만으로 아름다운 무언가를 이뤄내고 싶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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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 난초 꽃말 의미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는 파란색 난초가 자주 등장하는데요. 이 난초는 파란난초, 유령 난초라고 불리며 일반 난초의 꽃말은 '청초한 아름다움, 열렬, 순수한 사랑', 파란 난초의 꽃말은 '영성'이라고 합니다. 영성은 국어사전 의미로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을 뜻해요. 그리고 작은 아씨들에서 파란 난초는 돈으로 채색된 사회의 영혼을 상징하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음을 의미하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