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토하는 이유 제대로 알기

어느 날 갑자기 강아지가 토를 한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매우 걱정이 되실 수밖에 없습니다. 먹으면 안 되는 것을 먹은 것은 아닌지, 몸이 아파 토를 한 것은 아닌지, 당장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것인지 복잡한 감정이 교차하실 텐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강아지 토하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겁부터 먹으실 필요까지는 없다는 점.

 

 

 

물론 강아지가 토를 한 이상, 강아지가 인식을 하고 있던 하고 있지 않던 몸의 어딘가가 불편한 것은 맞습니다. 다만 불편하다고 해서 그것이 무조건 건강과 직결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죠. 강아지가 오랜 시간 공복일 경우에도 토를 할 수 있는데요. 사료를 제 때 챙겨주지 않아 공복일 수도 있겠지만, 평소 간식을 많이 준 경우에도 사료를 먹지 않아 공복토를 할 수 있습니다. 

 

 

 

또는 바닥에 있던 이물질을 섭취하거나, 강아지에게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강아지 토하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강아지는 강아지용 사료나 간식만 섭취할 수 있도록 하고, 사람 음식은 절대로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평소 사람 음식을 탐낸다면, 음식 보관을 하실 때에도 주의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 사람 음식을 먹일 때에는 사전에 강아지가 섭취해도 되는 음식인지를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정기적으로 병원 방문, 예방 접종도 하실 텐데 주사를 맞은 후에도 일시적으로 토를 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토를 한 뒤 몸에서 열이 나는 것 같다면 바로 병원으로 가시는 것이 좋고, 일시적으로 토를 한 뒤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에는 좀 더 경과를 지켜보셔도 됩니다.

 

 

 

사람이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어 체하게 되면 토를 하듯, 강아지도 음식을 급하게 먹거나 많이 먹어 토를 할 수 있습니다. 평소 급한 성격을 가진 강아지들이 이럴 가능성이 높은데, 이런 강아지들은 사료를 줄 때 소량씩 자주 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산책을 다녀온 후 바로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강아지 토하는 이유는 다양하기 때문에, 보통은 강아지가 토를 한다고 해서 바로 병원으로 가실 필요는 없습니다. 강아지가 토를 하는 이유에 대해 최대한 파악하고,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구토 증상이 멈추지 않거나, 겉으로 보기에도 어딘가 많이 불편해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병원에 방문해주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강아지는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주인의 판단과 행동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합니다. 때로는 겉으로 보기엔 괜찮아 보여도 사실을 그러지 않을 수 있으니, 이러한 증상을 보였을 때는 가까운 동물병원에 전화하여 간단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