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 붉은 반점 생겼다면

728x90

어느 날 샤워를 하면서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겨있는 것을 발견했다면 원인이 궁금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 지금부터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다리에 붉은 반점이 간지러움을 유발하는지를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간지러움을 유발한다면 두드러기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인 경우, 참기 힘들겠지만 절대 긁어서는 안 됩니다. 긁으면 긁을수록 두드러기 면적이 넓어집니다. 

 

보통 두드러기는 알레르기에 의해서도 발생하지만, 피부 자극 또는 온도 차이로 인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났을 때에는 해당 부위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하며, 차갑게 해 주어 증상을 완화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서서히 진정됩니다.

 

 

 

자신의 피부 타입과 맞지 않은 무언가에 노출되어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접촉성 피부염으로 인해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긴 것인데, 이럴 때는 그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그것에 다시 노출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만약 붉은 반점을 만졌을 때, 딱딱한 무언가가 만져진다면 결절성 홍반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경우 관절통 또는 압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심해지면 허벅지까지 반점이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 간지러움을 동반하지 않는 붉은 반점이라면 보통은 단순성 자반입니다. 주로 20대 ~ 30대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증상이며, 체내의 모세혈관이 찢어져 붉은 반점처럼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모세혈관 자체가 약하기 때문에, 쉽게 찢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 외에 특별한 점이 없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서히 회복됩니다. 굉장히 흔한 증상이지만, 신경이 쓰인다면 평소 충분한 비타민 섭취를 해주도록 합니다.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신 분들도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잘 되지 않아 나타나는 증상으로, 일부에는 색소침착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 직업을 바꾸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평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다리를 자주 주물러주고, 잘 때는 다리를 높게 하여 주무신다면 혈액 순환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지금까지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서 알려드린 이유들 외에도 다리에 붉은 반점이 생기는 이유는 많습니다. 대부분은 한 달 내로 사라지기 때문에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되지만, 한 달이 지났음에도 없어지지 않거나 다리에 붉은 반점이 너무 신경 쓰이신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원인을 알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