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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데였을때 이렇게 하세요

일상 TIP

by loyal 쩡 2021. 2. 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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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를 하거나, 고데기를 하거나, 담뱃불을 붙이는 등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우리는 크고 작은 화상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어느 신체 부위던 화상을 입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화상 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곳은 아무래도 손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상치 못하게 손을 덴다면 그 누구라도 당황을 하실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지금부터 손 데였을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손 데였을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역시 화상 부위의 온도를 낮춰주는 것입니다. 화상 부위를 어딘가에 닿게 하거나 손으로 만지지 마시고, 반드시 흐르는 찬물에 대어 줍니다. 물의 세기가 너무 셀 경우 화상 부위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많은 분들이 화상 직후에만 잠깐 열을 식혀주시는 경우가 많은데, 화상 부위의 열을 완전히 식히기 위해서는 최소 10분 이상 열을 식혀주셔야 합니다. 또한 얼음을 이용한 열 식히기 방법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얼음이 피부에 달라붙어 피부가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소매가 긴 옷을 입고 있는 경우에는 화상 부위가 소매에 덮여있을 수도 있습니다. 당황스러운 마음에 소매를 걷어올리실 수 있는데, 소매를 잘못 걷다가는 화상 부위의 물집을 터트릴 수 있습니다. 물집이 터지는 경우 화상의 정도가 더 심해질 수 있으며 흉터를 남게 하기도 하니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따라서 소매는 그대로 두거나 가위를 이용하여 잘라내는 것이 좋습니다. 액세서리를 제거할 때 또한 열을 완전히 식힌 후 제거하셔야 합니다.

 

화상 부위의 열을 완전히 식혀주었다면 화상 연고를 발라줍니다. 찬 성질을 가지고 있는 알로에를 발라 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화상의 정도가 심하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실 때는 화상 부위의 열을 식히고 바로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무언가의 접촉 위험이 있다면 멸균거즈를 이용하여 해당 부위를 감싼 후 방문하도록 합니다. 

 

 

 

화상은 초기 대처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 대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화상 입은 것을 전혀 티 나지 않게 할 수도 있고, 평생 지워지지 않는 흉터를 가지게 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초기 대처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관리입니다. 화상 입은 곳을 햇빛에 노출시키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으며, 계속해서 화상 연고를 발라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지금까지 손 데였을때 대처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상을 입었을 때는 별거 아닌 것 같은 행동 하나가 많은 차이를 불러옵니다. 화상은 특히 치료 시기가 중요합니다. 모두들 손 데였을때 잘 대처할 수 있도록 하여 화상 흉터를 예방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물론 그전에 애초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항상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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