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초기증상 알아봅시다

현대 사회에서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건강 목적의 다이어트는 식습관을 개선하고, 몸이 튼튼해진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조건 굶기만 하는 다이어트를 하여 건강을 망치는 분들도 많은데요.

 

오늘은 다이어트의 부작용, 거식증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거식증은 섭식장애의 하나로, 장기간 심각할 정도로 음식을 섭취하지 않아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흔히 원래 체중의 20% 이상을 잃었을 때 거식증이라고 하며 심각한 체중 감소 외에도 무월경, 발기 부전, 신체 상의 왜곡, 비만에 대한 강한 두려움이 동반됩니다.

 

일반적으로 사춘기 청소년과 젊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며 이 증세를 보이는 사람은 내향성, 불안, 의존성 등이 정상인보다 강하고 강박적 관념을 지니고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 네이버 지식백과 / 교육심리학 용어사전)

 

 

 

 

 

 거식증 초기증상 

몸무게에 대한 집착

 

거식증에 걸리게 되면 몇 g의 몸무게에도 예민해집니다.

 

건강과는 관계없이 오직 숫자로 보이는 몸무게에만 초점을 두고 줄이고 싶어 합니다.

 

 

 

 

 

음식 거부 or 구토

 

거식증에 걸리게 되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생기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불안해하며 심한 경우 구토를 통해 먹은 음식을 게워냅니다.

 

 

 

 

 

신체 이미지 왜곡

 

객관적으로 말랐거나 날씬한 몸매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뚱뚱하다 여기며 살을 빼고 싶어 합니다.

 

만족스럽지 못한 작은 신체 부분을 확대시켜 전체로 바라보고, 강박 관념에 사로잡혀 자신의 몸을 끊임없이 채찍질합니다.

 

 

 

 

 

전체적인 몸의 노화

 

섭취한 음식이 없기 때문에 신체 밸런스가 무너지게 되고, 손톱 발톱이 쉽게 부러집니다.

 

멍이 쉽게 들고 피부 노화가 진행되거나 머리카락이 빠지는 등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면 거식증 초기증상이 나타날 경우, 거식증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거식증은 다이어트, 외적인 모습에 대한 압박감으로 오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먹기가 가장 중요합니다.

 

초기인 경우 자신이 거식증 초기증상이 있는 것을 인정하고, 건강에 초점을 두어 노력하신다면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할 때는 영양소의 균형이 맞도록 해주시고, 과도한 절식으로 인해 기초 대사상이 무너지지 않도록 합니다.

 

 

 

 

 

만약 거식증 증상이 꽤 오래 지속되었을 경우에는 약물 치료와 정신 치료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 거식증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에 정신 치료가 중요합니다.

 

사람마다 미의 기준은 다른 것이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외적인 모습이 아닌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정신이라는 것을 알아주셔야 합니다.

 

거식증에 걸린 분들이 치료를 받게 되면 가장 먼저 체중 증가 현상이 일어나는데, 체중 증가는 단순히 살이 찌는 게 아닌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먹는 음식의 양을 줄이고 살을 빼는 행위가 아닌, 건강한 신체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행위인데요.

 

건강은 뒤로 한채 무조건 굶는다면 그것은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을 망치는 일입니다.

 

다이어트는 좋지만 올바른 방법으로 임하시기 바라며, 거식증 초기증상 & 거식증 치료 방법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