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입술색이 있습니다.
보통 입술의 색은 유전적인 이유, 멜라닌 색소, 호르몬 등으로 인해 정해진다고 하지만 건강 상태에 의해서도 입술의 색이 정해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건강한 상태의 입술은 붉은색을 띠는 입술이지만, 지나치게 입술이 붉다면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파란색 입술은 기온이 낮은 곳에 노출되어 목 속의 산소 포화도가 떨어진 것으로, 기온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원래의 입술 색으로 돌아오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입술이 검붉은 색을 띠는 경우에는 식습관에 문제가 있는 것일 확률이 높은데요. 기름기가 많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식습관 개선을 하기 위해 노력해주셔야 합니다.
또한 창백한 색의 입술은 빈혈이 있는 분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빈혈을 완화시키기 위해 평소 비타민을 챙겨주실 필요가 있어요.
하지만 입술이 검은색을 띠는 경우에는 절대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되며, 입술이 검은 이유에 대해 꼭 짚어 넘어가셔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선천적으로 입술이 검은색이었다면 건강적으로 이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입술이 검게 변하신 경우라면 건강에 큰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에요.
보통은 입술이 검은 이유는 몸속의 어혈이 뭉쳐있어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지금부터 입술이 검은색, 입술 검은 이유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트레스
너무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입술이 검은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최근 별 다른 이유 없이 자신의 입술이 검게 변했다면,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있는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세요.
지나친 흡연&음주
흡연과 음주를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경우에도 입술이 검게 변합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담배의 니코틴 성분이 혈액 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또한 음주를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는 혈액순환이 빨라지지만, 결과적으로는 몸의 노화를 촉진시켜 입술을 검게 변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자외선
위에서 입술의 색은 멜라닌 색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했죠. 자외선을 많이 받게 되면 멜라닌 색소의 색이 변하게 되고, 멜라닌 색소의 색이 변함으로써 입술도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입술이 검은색, 입술이 검은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입술을 건강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입술이 마를 때마다 침을 바르는 습관을 가지고 계신데, 입술의 건강을 위해서는 침을 바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입술이 쉽게 틀 수 있으며 입술에 상처가 있는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에요.
되도록이면 틴트나 립스틱의 사용도 자제해주세요. 원래 분홍빛을 띄는 입술이었을지라도 점점 입술의 색이 빠져 창백한 입술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최대한 입술에 손을 대지 않도록 해주시고, 보습 효과가 있는 입술 보호제를 통해 입술 관리를 잘해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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