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샌들이나 슬리퍼 등 발이 보이는 신발을 신기가 꺼려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외적으로 보았을 때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발바닥 갈라짐 현상이 있더라도 통증이 없다면 그나마 낫겠지만, 발바닥이 갈라지면서 통증이 동반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발바닥 갈라짐 현상이 있는 경우 그 원인에 대해 파악해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이 심해지게 되는 경우에는 걷기만 해도 갈라진 부분이 아프거나 따가워, 일상생활조차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바닥 갈라짐 원인별 올바른 조치가 필요하다는 점.
그럼 먼저, 지금부터 발바닥 갈라짐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건조함
흔히 발이 건조한 경우 발바닥 갈라짐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런 경우라면 보습에 신경을 써주시는 방법으로 비교적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피부에는 모공이 있기 마련이지만, 발바닥에는 모공이 없습니다. 때문에 기름이나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 건조한 경우 쉽게 갈라지게 되는 것인데요. 샤워 후나 자기 전, 풋크림을 꾸준히 발라주시면 건조함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건조함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 두 번 바르고 말 것이 아니라 꾸준히 발라주셔야 한다는 것을 기억해주세요.
외부 자극
서있는 시간이 많거나, 걷는 방법이 잘못된 경우 발바닥이 받게 되는 압력이 증가하여 발바닥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서있는 자세와 걷는 자세의 교정을 통해 바른 자세 유지를 위해 힘써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자세 같은 경우 생활 습관이기 때문에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 어려움이 있는데요. 최대한 노력을 해보신 후,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면 체형 교정 센터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외부 자극으로 인한 발바닥 갈라짐은 자세를 고치지 않는 한 해결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무좀
단순히 건조해서 갈라진 것이라 여겼던 발바닥, 건조함이 아닌 무좀균으로 인해 갈라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자세에 특별한 문제가 없거나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데도 계속해서 발바닥이 갈라진다면 무좀균일 확률이 좀 더 높아지는데요. 무좀이 원인인 경우에는 건조함이 아닌 습한 환경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습한 환경으로 인해 발바닥에 세균이 생기고, 갈라지게 되는 것이라는 점. 무좀으로 인해 발바닥이 갈라지는 경우에는 발바닥 위생에 더욱 신경을 써주시고,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노화
나이가 들고 몸에 노화가 오게 되면, 자연스럽게 발바닥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짐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수분이 부족하여 각질도 쌓이고, 쌓인 각질에 균열이 생겨 갈라지게 되는 것인데요. 노화로 인해 갈라짐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완전하게 해결할 수는 없지만, 여러 가지 관리 방법으로 어느 정도 갈라짐 현상을 완화시킬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면 올바른 발바닥 관리법에는 뭐가 있을까요. 지금부터 발바닥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각질 제거
각질이 없다고 생각해서 발바닥 각질 제거를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은 신데, 각질 제거는 발바닥 관리의 기본입니다. 주기적으로 각질제거제를 이용하여 각질을 제거할 수도 있고, 각질을 갈아내는 용품을 사용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발바닥 각질이라 하더라도 너무 심하게 제거하지 않도록 합니다. 각질을 너무 심하게 제거하다 상처가 생기게 되면, 해당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습
앞에서도 말했듯, 발바닥은 기름이나 피지가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는 로션을 발라주시면 되지만, 발바닥이 너무 건조하다면 발바닥 전용 보습크림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발바닥 각질 제거를 한 후에는 반드시 보습 크립을 발라줄 수 있도록 합니다.
족욕
주기적인 족욕을 통해 발바닥에 수분 보충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평소 물을 많이 섭취해주시는 것도 어느 정도 건조함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양말 착용 & 통풍이 잘되는 신발
발바닥에 땀이 많으신 분이라면 양말을 신어 발바닥 땀이 흡수될 수 있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 주심으로써 땀이 충분히 배출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 양말 없이 신발을 신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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