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동생 죽음 인간극장 13남매 식당 고향

ⓒ 남보라 SNS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하여 동생의 죽음에 대해 밝힌 남보라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과거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한 남보라는 "혹시 인생에 큰 위기가 있었냐"는 오은영의 질문에 동생의 죽음이라고 답했는데요. 과거 동생의 죽음을 맞이했던 남보라는 "그때 집에 가서는 울 수가 없었다, 부모님이 너무 많이 힘들어하시기 때문에 악착같이 버텼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남보라는 동생의 죽음 전에도 '다 끝내버리고 싶다'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컴퓨터도 전원 버튼을 끄면 쉬는데, 사람의 삶이라는 건 전원 버튼이 없이 계속 작동이 되니 어느 순간부터 컴퓨터가 부럽기까지 했다고 하네요. 이후 동생이 세상을 떠나자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 남보라 SNS

남보라는 2005년 MBC 예능 <일요일 일요일 밤에 - 천사들의 합창>에 부모님 그리고 남매들과 함께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연예 관계자들의 연락을 받기도 했지만, 당시에는 연예계에 대한 관심이 없어 받은 제의들을 모두 거절했다고 해요. 하지만 부모님의 설득과 끊임없는 관계자들의 러브콜을 받아 결국 연기자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후 2006년 방송된 KBS2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를 통해 데뷔하게 되었고, 2008년 <인간극장>에서도 12남매의 장녀로 출연하여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후 또 한 명의 동생이 생기게 되었고 13남매의 장녀가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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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의 부모님은 서울 영등포구에서 식당을 운영했었지만 지금은 폐업한 상태입니다. 과거 남보라는 평소 부모님의 식당일을 돕는 것이 부끄럽지 않다며 쉬는 날마다 부모님의 식당을 도우는가 하면, 평소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동생들의 학원비 등을 지원해줬다고 해요. 대부분의 가장 역할을 도맡아 해왔던 것 같습니다. 

 

 

 

ⓒ 남보라 SNS

남보라 동생 죽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보라는 동생이 친구를 만나러 간다고 한 뒤, 이틀 동안 연락이 되지 않자 경찰서를 찾았었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날 동생을 찾게 되었는데 이미 동생은 사망한 상태였다고 해요. 

 

남보라는 동생의 죽음을 크리스마스 날에 알게 되어 보통 행복하고 기쁜 크리스마스이지만, 자신은 아직도 크리스마스가 별로라고 했습니다. 20대 초, 중반에는 자신의 커리어와 성공에만 집중했는데 남동생의 죽음을 겪은 후 너무 허무하고 삶에 대한 생각이 많아졌다는 남보라. 남동생의 일로 너무너무 힘들었겠지만, 앞으로는 좋은 날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남보라 동생 죽음 및 사인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저런 루머는 있지만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없는 만큼 지나친 추측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