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스룸 관리 방법

요즘은 방 안에 옷을 같이 두는 것보다, 드레스룸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유행이죠? 드레스룸을 따로 마련하면 방 안에 먼지가 많이 날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고, 옷을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하지만 드레스룸 관리도 소홀히 하셔서는 안돼요. 옷이 많은 만큼 습해지기 쉽고, 습해지게 되면 곰팡이가 생기게 되거든요.

 

따라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해주어 드레스룸 관리를 해주실 필요가 있는데, 드레스룸 안에 창문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여러 가지 드레스룸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환기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역시 드레스룸 관리의 기본은 환기입니다! 창문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는 경우에는 환풍기를 달아주시는 방법이 있어요. 환풍기를 설치하기 힘든 환경이라면, 구석진 곳곳에 제습제를 놓아주셔도 되고요.

창문이 없더라도 드레스룸의 문은 있겠죠? 드레스룸 문 또한 하루에 30분 ~ 1시간 정도는 꼭 열어두어 환기가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합니다. 환기가 잘 되지 않으면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는데, 냄새를 잡아주는 탈취제를 함께 놓아주시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 

 

 

 

커튼, 커버 사용

드레스룸은 보통 오픈된 시스템 행거를 설치한 경우가 많은데요. 옷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게 넣었다가 꺼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먼지가 쌓이기도 쉽습니다. 따라서 커튼이나 커버를 이용하여 옷을 보호해주시는 것이 좋다는 점. 요즘은 쉽게 설치가 가능하면서도 저렴한 제품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아직 행거를 설치하지 않으신 상태라면, 애초에 커튼 행거나 커버 행거를 설치해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드레스룸 관리

전체적으로 커튼이나 커버를 설치하시는 것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자주 입지 않는 옷이나 계절이 지난 옷들을 모아놓고 해당 구역에만 설치해주셔도 됩니다. 드레스룸 공간이 여유로운 경우 사계절의 옷을 모두 걸어놓는 분들도 계신데, 계절이 지난 옷은 바로바로 정리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박스에 넣어 보관해주시는 방법도 있고요.

단, 박스에 옷을 넣으실 때는 어느 계절의 옷이 들어있는지, 어떤 옷이 들어있는지도 꼭 적어주세요. 시간이 지난 후 원하는 옷을 찾기 힘들어질 수 있거든요.

 

 

 

입지 않을 것 같은 옷이 있다면 아까워하지 마시고, 바로바로 버려주세요. 너무 아깝다면 중고 거래 사이트를 이용해주시는 방법도 있고요. 공간만 차지하여 드레스룸 관리의 효율성을 떨어트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드레스룸 하면 옷걸이를 걸어두는 형식만 많이 생각하시는데, 자신이 가진 패션 아이템들이 어떤 것들인지 잘 생각해보셔야 해요. 가방이나 모자, 시계 등의 아이템이 많으시다면 해당 아이템을 정리할 공간도 마련해주셔야 하거든요. 또한, 얇은 티나 니트의 경우에는 옷걸이에 걸어둘 경우 늘어날 위험이 있죠? 따라서 접어서 정리해둘 공간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 :)